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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혜미, 21일 자택서 사망… 소속사 측 "고인 명복 빌어달라" [전문]

입력 : 2019-09-22 18:13:02 수정 : 2019-09-22 19: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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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보이스 코리아' 출신 가수 우혜미가 세상을 떠난 가운데 소속사 측이 입장을 밝혔다.

 

22일 소속사 다운타운이엔엠은 공식입장을 내고 "우혜미가 지난 21일 자택에서 유명을 달리했다. 슬픈 소식을 전하게 되어 안타까운 마음을 전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유족의 뜻에 따라 조용히 장례가 치러질 예정"이라며 "짧은 생을 마감한 고인의 명복을 빌어주시길 간곡히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우혜미의 빈소는 서울 강동성심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23일 오전 11시다.

 

우혜미는 최근 새 싱글을 준비 중이었으나 뮤직비디오 관계자 미팅에 나오지 않는 등 이틀간 지인들과 연락이 닿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안타깝게도 우혜미는 21일 밤 서울 망원동 자택에서 숨진 채 지인과 경찰에 발견됐다. 정확한 사인은 알려지지 않았다.

 

우혜미는 2012년 Mnet '보이스 오브 코리아' 시즌1에 출연해 대중에 얼굴을 알렸다. 개성 있는 보컬로 주목 받은 그는 2015년 싱글 '못난이 인형'을 내고 정식으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지난 8월에는 총 6곡의 자작곡을 담은 첫 번째 EP앨범 's.s.t'를 발매했다.

 

▲우혜미 관련 다운타운이엔엠 공식입장(전문)

 

안녕하세요, 가수 우혜미 소속사 다운타운이엔엠입니다.

 

우혜미가 지난 21일 자택에서 유명을 달리했습니다. 슬픈 소식을 전하게 되어 안타까운 마음을 전합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강동 성심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유족의 뜻에 따라 조용히 장례가 치러질 예정입니다. 짧은 생을 마감한 고인의 명복을 빌어주시길 간곡히 바랍니다.

 

giback@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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