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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정식 수입에 픽업트럭 중고차 시장도 ‘들썩’

입력 : 2019-09-22 18:19:20 수정 : 2019-09-22 19:2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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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엔카닷컴서 구매 가능 모델보니… / 포드 F150 84대 등록… 국내서 인기 / 닷지 RAM 31대로 두번째로 많아 / “신차 늘면 중고 시장 더 활기 띨 것”

[한준호 기자] 미국에서 시작한 고유 차종인 픽업트럭 시장이 우리나라에서도 본격적으로 열리면서 중고차 시장에서도 관련 문의가 폭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근래 몇 년 전부터 쌍용자동차가 코란도 스포츠에 이어 렉스턴 스포츠, 렉스턴 스포츠 칸 등 토종 픽업트럭을 선보인 데 이어 최근 쉐보레가 콜로라도를 정식으로 수입 판매를 시작했다. 포드와 지프도 내년 국내에 픽업트럭을 선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국내 픽업트럭 시장이 확장일로에 있다.

중고차 거래 플랫폼 SK엔카닷컴은 최근 수입 픽업트럭에 대한 문의가 증가함에 따라 국내에서 콜로라도 외에 구매할 수 있는 수입 픽업트럭에는 어떤 모델이 있는지 조사했다. 회사 관계자는 “아무래도 요즘 들어 픽업트럭 자체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도가 높아져 문의가 늘어난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쉐보레의 대표 픽업트럭 콜로라도의 정식 수입 판매가 시작하면서 우리나라 중고차 시장에서의 픽업트럭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사진은 현재 중고차 시장에서 거래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는 포드 F150. SK엔카닷컴 제공

SK엔카닷컴 플랫폼에서 등록 대수가 가장 많은 픽업트럭은 포드 F150으로 현재 84대가 등록돼 있다. 포드 F시리즈는 픽업트럭의 본고장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는 차량으로 국내에서도 인기가 높다.

 

F150보다 체급이 낮은 포드 레인저는 지난해 등록대수가 5대였으나 현재는 등록된 모델이 없다. 내년 하반기 국내 공식 출시 소식이 들리면서 거래가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 포드 익스플로러 스포츠트랙은 현재 구매가 가능하다.

포드와 함께 미국 픽업트럭 시장을 이끄는 쉐보레 브랜드로는 콜로라도, 실버라도, 아발란치가 등록돼 있다. 콜로라도는 현재 매물은 16년식 병행수입 모델이 2대 있을 뿐이다. 지난해 미국 판매 2위 차량인 실버라도, 05년~07년식 아발란치 등도 현재 거래되고 있다.

닷지 RAM

2018년 미국 판매 3위 닷지 RAM은 31대가 등록돼 있으며 09년식~19년식의 다양한 모델이 거래되고 있다. 2011년 단종된 닷지 다코타는 비교적 낮은 가격대에 구매가 가능하다. 일본 브랜드 모델로는 토요타 툰드라가 12대, 타코마가 3대 등록돼 있다.

박홍규 SK엔카 사업총괄본부 본부장은 “수입 픽업트럭 시장은 병행수입 모델이 대부분임에도 몇 년 전부터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며 “공식 출시되는 픽업트럭이 늘어나면 중고 픽업트럭 시장도 더욱 활기를 띨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tongil77@sportsworldi.com

<스포츠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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