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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아치는 태풍 ‘타파’…K리그1 울산-강원전 연기

입력 : 2019-09-22 15:31:08 수정 : 2019-09-22 15:3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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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이혜진 기자] 울산 현대-강원FC전이 태풍 ‘타파’로 인해 연기됐다.

 

프로축구 K리그1 30라운드 울산현대와 강원FC의 경기가 제 17호 태풍 타파의 영향으로 미뤄졌다. 22일 오후 5시 울산종합경기장에서 펼쳐질 예정이던 해당 경기는 오후 2시45분경 경기감독관의 현장 점검 직후 전격 취소 결정이 내려졌다. 웬만한 악천후에서도 경기를 진행했던 K리그인 점을 감안하면 경기 취소는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그만큼 날씨 상황이 안 좋았다. 울산엔 이날 오전부터 강한 비가 내렸다. 스플릿리그를 앞두고 일정이 바뀌면 울산, 강원 양 팀에게 모두 악영향이 갈 수 있는 만큼 가능한 일정대로 진행하려 했으나, 강풍에 그라운드 벤치가 흔들리는 등 선수 및 관중 안전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판단 하에 결국 다음을 기약하게 됐다. 순연된 울산 강원의 30라운드 경기는 양 팀 합의를 거쳐 10월 2일 개최하기로 했다

 

hjlee@sportsworldi.com

사진=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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