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

검색

[SW이슈] 메시도 의류브랜드 론칭, Messi vs CR7 메날두 장외대결?

입력 : 2019-09-20 16:48:37 수정 : 2019-09-20 18:05:38

인쇄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스포츠월드=김진엽 기자] ‘우리형’ 리오넬 메시(32·FC바르셀로나)가 자신의 이름을 딴 ‘Messi’라는 의류브랜드를 론칭했다.

 

19일(현지시간)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를 포함한 복수 현지 매체들이 관련 소식을 보도했다.

 

백세 시대를 맞이한 만큼, 제아무리 몇백 억대 연봉 선수여도 짧은 선수 생활 이후를 준비할 수밖에 없다. 일반적으로 지도자의 길을 걷는 것과 별개로 부가 사업은 필수인 분위기.

 

신흥 우리 형으로 떠오른 유일 축구신 메시도 예외는 아니었고, 그는 의류 쪽을 택했다. 여동생 마리아 솔이 총괄을 맡는다.

 

축구선수가 의류브랜드를 론칭하는 건 그렇게 특별한 일은 아니다. 준수한 외모에 운동으로 다져진 몸매는 하나의 아이콘으로서 충분한 가치가 있다.

 

 

실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미드필더 제시 린가드(27)의 ‘JLINGZ’ 등 스타 선수들은 이미 대다수가 자신이 모델로 하는, 자신의 이름을 딴 의류사업에 뛰어들었다.

 

자연스레 축구계 최고를 가리는 메호대전(메시, 호날두의 싸움)이 의류브랜드 장외대결로 이어질 가능성이 커졌다. 한때는 국내 축구 팬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았으나 지난여름 유벤투스 내한 경기 당시 노쇼 사태로 여론이 돌아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4·유벤투스)도 ‘CR7’이란 의류브랜드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큰 틀에서는 의류업이고, 가족이 운영한다는 공통점이 있지만, 세부 항목이 달라 직접적인 경쟁 관계라고 보기는 어려울 수 있다. 메시는 스포티한 느낌의 프리미엄 남성 의류가 주요 상품인 것으로 알려졌고, 호날두의 CR7은 속옷 및 향수 쪽에 가깝다.

 

wlsduq123@sportsworldi.com
사진=리오넬 메시 SNS, OSEN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