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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측 “정국 열애설 사실 아냐, 허위 사실에 법적 대응할 것” [전문]

입력 : 2019-09-17 12:29:20 수정 : 2019-09-17 14:3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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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대한 기자] 방탄소년단 측이 멤버 정국의 열애설을 부인했다.

 

방탄소년단 정국의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17일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는 현재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중심으로 유포되고 있는 당사 아티스트 정국 관련 주장은 사실이 아님을 명백히 밝힌다”고 했다.

 

이어 방탄소년단 측은 “멤버 정국은 이번 휴가 기간 거제도 방문 중 평소 알고 지내던 타투샵 지인들이 현지 방문 중인 것을 알게 됐다. 이에 타투샵 지인들 및 거제도 지인들과 함께 식사를 하고 단체로 노래방에 갔다. 그 내용이 왜곡되어 알려지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CCTV 유출 및 불법 촬영 여부 등에 관해 확인 후 개인정보 유출 및 사생활 침해에 대해서는 강력히 법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 또한 허위사실 유포 시에도 예외 없이 법적 대응할 방침임을 밝힌다”고 강조했다.

 

앞서 방탄소년단 정국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목격담이 퍼지며 열애설에 쉽싸였다. 이후 CCTV 사진이 공개, 공개된 사진은 한 카페에서 찍힌 CCTV 화면으로 한 남성이 여성을 뒤에서 안고 있는 모습이다.

 

한편, 래퍼 해쉬스완은 사진 속 남자로 지목받자 그는 17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이거 저 아니에요. 너무 많이들 물어보셔서”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장을 게재, 일부 누리꾼과 설전을 벌이기도 했다.

 

▲정국 소속사 입장(전문)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는 현재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중심으로 유포되고 있는 당사 아티스트 정국 관련 주장은 사실이 아님을 명백히 밝힙니다.

 

멤버 정국은 이번 휴가 기간 거제도 방문 중 평소 알고 지내던 타투샵 지인들이 현지 방문 중인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에 타투샵 지인들 및 거제도 지인들과 함께 식사를 하고 단체로 노래방에 갔습니다. 그 내용이 왜곡되어 알려지게 된 것입니다.

 

당사는 아티스트의 장기 휴가 기간에 있었던 소소한 개인적 일상들이 왜곡되어 알려진 것에 대해 유감으로 생각합니다.

 

CCTV 유출 및 불법 촬영 여부 등에 관해 확인 후 개인정보 유출 및 사생활 침해에 대해서는 강력히 법적으로 대응할 예정입니다. 또한 허위사실 유포 시에도 예외 없이 법적 대응할 방침임을 밝힙니다.

 

 

kimkorea@sportsworldi.com

사진=스포츠월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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