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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 통증 느낀 키움 브리검, ⅔이닝 만에 조기 강판

입력 : 2019-09-12 17:52:54 수정 : 2019-09-12 17:5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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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고척돔, 곽영래 기자] 12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 1회초 2사 만루 키움 브리검이 강판되고 있다. / youngrae@osen.co.kr

[스포츠월드=전영민 기자] 키움 외인 투수 제이크 브리검(31)이 허리 통증으로 조기에 마운드를 내려갔다.

 

 브리검은 12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LG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⅔이닝동안 3사사구만 기록하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브리검은 선두타자 이천웅과 오지환에게 연속 볼넷을 허용하며 무사 1, 2루 위기를 맞았다. 이후 이형종과 김현수를 각각 외야 뜬공으로 처리했는데 채은성에게 몸에맞는공을 허용하며 2사 만루 상황에 놓였다.

 

 그런데 마운드 위에 서 있던 브리검이 허리를 부여잡고 벤치에 사인을 보냈다. 브랜든 나이트 투수 코치가 그라운드로 가 브리검을 만난 뒤 투수 교체를 지시했다. 지난 2017년부터 3시즌째 한국 무대에서 활약하는 브리검이 1이닝도 채우지 못하고 마운드를 내려온 건 이번이 처음이다.

 

ymin@sportsworldi.com 사진=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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