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우 기자] 롯데월드가 한가위를 도심 속에서 명절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이벤트를 풍성하게 준비했다.
평소와는 다른 짜릿한 추석 연휴를 보내고 싶다면 좀비와 친해져 보자. 롯데월드는 이번 가을 시즌 축제 ‘호러 핼러윈 The Invitation’(사진)의 어트랙션을 전년 4개에서 5개로 늘리고 좀비 연기자도 보강했다. 좀비는 관련 영화와 드라마 등이 쏟아져 나온 이후 국내에서 남녀노소 모두가 좋아하는 콘텐츠로 급부상했다. 기존 추석 연휴마다 진행했던 민속놀이와 공연은 올해도 비슷한 형태로 진행한다. 파크 곳곳에서 윷놀이, 제기차기, 투호놀이, 줄넘기 등 우리나라 전통 민속놀이가 다양하게 펼쳐진다. 롯데월드 민속박물관에서는 추석의 유래와 풍습에 대해 알아보고 미니 꽃송편도 만들며 가족들과 즐겁게 지낼 수 있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은 귀여운 해양생물들과 함께 하는 특별한 한가위를 준비했다. 12일부터 4일간 아쿠아리스트가 바다사자, 펭귄, 수달 등 해양생물들에게 한가위 잔칫상과 해산물이 가득한 송편 먹이를 주는 이색 생태설명회를 진행한다. 수조에 떠오른 보름달을 보며 소원을 빌어보는 시간도 마련했다.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는 지상 위 약 500m 상공에서 추석 보름달을 볼 수 있어 온 가족 나들이에 최적의 장소다. 가족 패키지 상품을 이용하면 합리적인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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