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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니엄 힐튼 서울, 필릭스 부쉬 신임 총지배인으로 임명

입력 : 2019-09-10 18:09:46 수정 : 2019-09-10 18: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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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우 기자] 밀레니엄 힐튼 서울이 최근 필릭스 부쉬(사진)를 신임 총지배인으로 임명했다.

올해 42세의 신임 총지배인은 독일 출신이며, 힐튼에서만 16년 경력을 지닌 베테랑 호텔리어다. 그는 독일, 스코틀랜드, 영국, 호주 등의 여러 힐튼 브랜드에서 파이낸스, 식음료, 영업 등 다양한 경력을 쌓았으며, 올해 7월까지 460객실을 보유하고 있는 일본 힐튼 나고야 총지배인으로 4년 반동안 근무했다. 신임 총지배인은 나고야 근무 기간인 2016년부터 2018년에 거쳐 객실, 로비 및 리셉션 구역의 식음료 마스터플랜과 리노베이션을 호텔 창립 30주년 기념일에 맞춰 성공적으로 진행한 바 있어 밀레니엄 힐튼 서울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업계는 기대하고 있다.

필릭스 부쉬 신임 총지배인은 “36년의 역사와 전통을 가진 밀레니엄 힐튼 서울의 총지배인으로 부임하게 된 것을 매우 영광으로 생각한다. 훌륭한 전통을 계승함과 동시에 힐튼의 체계적이고 검증된 시스템과 프로그램을 도입해 시장에서 밀레니엄 힐튼 서울의 명성을 더욱 확고하게 만드는데 일조하고 싶다”는 취임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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