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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GOLF, 신멤버스-해외사업에 초점...두 마리 토끼 잡는다

입력 : 2019-09-10 15:30:41 수정 : 2019-09-10 15:3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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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권기범 기자] 국내 골프 부킹 서비스 XGOLF(대표 조성준)는 올해의 주력사업으로 기업전용 부킹서비스 ‘신(信)멤버스’와 동남아 지역을 중심으로 골프를 즐길 수 있는 ‘해외 회원권 사업’을 꼽았다.

 

지난 4월 출시한 기업전용 부킹서비스 ‘신(信)멤버스’는 출시된 지 4개월 만에 200여개의 기업이 가입했다. 제약사, 증권사, 자동차사 등 VIP케어가 필요한 기업들의 가입은 물론이고 회계법인, 금융지주사, 건설사 등 다양한 업종의 기업에서 여전히 관련 문의가 쇄도하고 있는 상황이다.

 

회원제 골프장의 경영 악화로 인한 퍼블릭 전환으로 기존의 법인회원권의 가치가 하락하고 지나친 그린피 할인 등의 허황된 광고로 회원을 현혹해 피해를 주는 유사회원권의 해결책으로 떠오른 신멤버스는 XGOLF의 운영 노하우가 반영된 부킹 시스템 및 골프 전문 컨시어지를 통해 예약이 진행돼 안정성 있고 차별화된 기업전용 골프 부킹 서비스다.

 

또 국내 수도권 명문 골프장을 포함한 전국 300여개의 골프장에 대해 주중 및 주말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횟수 제한이 없는 4인 무기명 예약이 가능하고 카트피, 그린피는 물론이고 식음료까지 정산 대행을 해주고 있어 비즈니스에 특화된 상품이다.

 

신멤버스는 예치금 2,000만원과 4,000만원의 두가지 상품으로 구분된다. 예약일로부터 1년 동안 사용이 가능하고 월별 정산을 통해 라운딩 횟수 및 사용잔액을 확인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1년후 남은 예치금은 100% 환불이 가능하다.

 

XGOLF는 올 상반기 ‘신멤버스’의 성공적인 행보와 더불어 하반기에는 XGOLF의 79만 회원 중 70%를 차지하는 40~50대 회원의 DB를 활용한 새로운 사업 확장에도 힘쓰고 있다.

 

빠르면 10년 길면 15년 후 은퇴를 앞둔 골퍼들을 위해 은퇴 후 태국,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를 중심으로 해외 리조트에 머물며 골프까지 즐길 수 있는 회원권을 개발 중이다.

 

polestar174@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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