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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고아성-이솜-박혜수 캐스팅 확정

입력 : 2019-09-10 10:26:44 수정 : 2019-09-10 10:2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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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재원 기자] 영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이 고아성, 이솜, 박혜수로 주연 3인의 캐스팅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촬영 준비에 들어갔다.

 

 

해당 작품은 90년대 중반, 회사 영어토익반 강좌를 같이 듣는 고졸 말단 사원들이 힘을 합쳐 회사의 부정과 관련된 의혹을 파헤치는 이야기를 그리는 영화다. 

 

고아성이 생산관리3부의 성실하고 일 잘하는 사원으로 회사의 부정 의혹을 처음 알게 되고, 이를 파헤칠 것을 결심하는 이자영 역을 맡았다. 또한 이솜은 탐정소설 마니아이자 시니컬한 성격의 마케팅부 사원 정유나로 출연한다. 그리고 박혜수가 수학에 탁월한 재능을 지닌 회계부 사원 심보람 역을 맡았다. 

 

 

 

영화 관계자 측은 “작품의 제목은 극 중에서 능력 중심을 표방했던 90년대 기업들의 트렌드에 맞춰 고졸 직원에게 토익 600점을 넘으면 대리 진급을 시켜준다는 슬로건으로 개설된, 이들이 같이 듣던 강좌를 의미한다”며 “업무 보조를 넘어 자기 일을 할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과 기회의 장이자, 함께 머리를 맞대고 힘을 합치는 무대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10월 말 크랭크인 예정. 

jkim@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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