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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연맹, 김동진 퇴장 오심 인정...징계 면했다

입력 : 2019-08-29 06:59:00 수정 : 2019-08-29 09:3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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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진엽 기자] 억울하게 퇴장 당했던 대구FC 수비수 김동진이 한국프로축구연맹(이하 연맹)의 오심 인정으로 징계를 면했다.

 

연맹 상벌위원회는 지난 24일 하나원큐 K리그1 2019 27라운드 대구와 강원의 경기에서 나온 김동진의 퇴장에 대하여, '동영상 분석에 따른 출전정지 및 감면제도'에 따라 김동진의 출전정지 등을 감면하기로 했다.

 

이로써 김동진의 퇴장으로 인한 출전정지와 벌과금, 팀 벌점은 모두 면제되었으며, 김동진은 이후 경기에 출전할 수 있게 되었다. 

 

'동영상 분석에 따른 출전정지 및 감면제도'는 경기 중 발생한 퇴장 미적용이나 오적용에 대해 사후 동영상 분석을 통해 출전정지를 부과하거나 감면하는 제도로서, 국제축구연맹(FIFA) 경기규칙 제12조(반칙과 불법행위, 퇴장성 반칙)에 따라 공정한 경기 운영을 지원하고 선수들의 페어플레이를 유도하기 위한 취지다.

 

wlsduq123@sportsworldi.com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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