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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준호 기자] 서핑도 5G로!

 

KT가 오는 31일부터 내달 1일까지 이틀 동안 국내 최대 서핑 동호회 ‘서프엑스(SURFX)’가 주관하는 ‘2019 서핑 페스티벌’에서 5G 액티비티 및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2013년 시작으로 7회째를 맞는 이번 서핑 페스티벌은 대회 참가자, 일반 참여자 등 약 1000여 명이 참여하는 역대 최대 규모의 행사다. 이번 페스티벌은 비기너와 롱보드 부문 대회뿐만 아니라 일반인 대상 서핑 강습과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되며 야간에는 국내 유명 DJ들이 꾸미는 애프터 파티 ‘서퍼스 나이트’도 열린다.

 

KT는 ‘2019 서핑 페스티벌’이 열리는 강원도 양양군 기사문 해변에 5G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5G 액티비티 체험, 5G 서비스 라운지, 서핑 강습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5G 액티비티’는 일상에서 레저 및 익스트림 스포츠를 즐기며 보다 역동적인 모습을 실감형 서비스로 생생하게 볼 수 있도록 5G 기술을 적용한 KT의 5G 차별화 프로그램으로 지난 9일부터 18일까지 양양 서피비치에서 첫선을 보인 바 있다.

 

이와 함께 KT는 가입자 혜택으로 총 55명을 선정해 현지에서 서핑 강습을 무료로 배울 수 있도록 하며, 바다 위 선상에서 음료와 다과를 즐기며 색다른 경험을 해볼 수 있는 5G 요트 체험 기회도 제공한다. 참여를 원하는 이는 KT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할 수 있다.

 

KT는 9월 중순부터 짚와이어, 사륜바이크(ATV)를 시작으로 전국 스포츠숍과 제휴를 통해 5G 액티비티 체험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10월 ‘서울 100K’ 산악 마라톤, 스포츠 클라이밍 대회, ‘2019 마블런’ 등 대형 스포츠 이벤트 제휴로 보다 많은 사람이 5G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원경 KT 마케팅부문 GiGA사업본부장은 “이달 첫선을 보인 5G 액티비티를 국내 최대 수준의 서핑 페스티벌과 연계해 고객이 5G를 즐겁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며 “앞으로 본격적인 5G 액티비티는 하늘과 산악, 도심 등에서 역동적이고 실감 나는 종목들로 확장할 계획이며, KT만의 차별화된 5G 서비스로 거듭나겠다”고 했다.

 

tongil7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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