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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리치 2골 폭발’ 경남, 수원 2-0으로 잡아내

입력 : 2019-08-23 23:39:54 수정 : 2019-08-23 23:3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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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최원영 기자] 경남FC가 수원삼성을 울렸다.

 

경남은 23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2019 하나원큐 K리그1 27라운드 수원과의 홈경기에서 2-0으로 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승점 22점(4승10무13패)을 만들며 10위를 유지했다. 한 경기를 덜 치렀으나 강등권에 놓인 인천(승점 19), 제주(승점 18)와 격차를 벌렸다.

 

첫 골은 전반 27분에 나왔다. 수원이 주춤한 틈을 파고들었다. 수원은 오대영의 슈팅이 오스만의 팔에 맞았다고 판단했다. 그러나 경기는 그대로 진행됐고, 경남이 제리치의 왼발 슈팅으로 먼저 골망을 흔들었다. 주심은 VAR로 오스만의 핸드볼 파울 여부를 확인했고 문제가 없다고 판단, 제리치의 득점을 인정했다.

 

제리치는 전반 44분 다시 한 번 골을 터트렸다. 이광진이 오른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헤더 슈팅으로 연결해 추가점을 뽑아냈다. 가벼운 마음으로 그라운드를 누비다 후반 25분 김효기와 교체돼 벤치로 향했다. 경남이 그대로 2-0 승리를 차지했다.

 

yeong@sportsworldi.com 사진=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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