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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쿠에바스, 강한 타구 허용 비율 14.4%로 최저

입력 : 2019-08-19 10:07:04 수정 : 2019-08-19 10: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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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이혜진 기자] KBO 공식 기록통계업체 스포츠투아이는 19일 타구추적시스템(HTS) 데이터를 바탕으로 투수들이 허용한 타구 속도를 분석했다.

 

시속 150㎞ 이상의 속도로 날아간 타구를 ‘강한 타구’로 봤을 때, 이 타구를 가장 적게 허용한 투수는 윌리엄 쿠에바스(KT)로 나타났다.

 

쿠에바스는 HTS 기준 번트를 제외한 인플레이 타구 200개 이상 기록한 투수 42명 중 강한 타구 비율 14.4%를 기록해 최저 1위에 올랐다.15.9%의 세스 후랭코프(두산)가 2위에 랭크됐고, 국내 투수로는 최채흥(삼성)이 16.2%로 가장 낮았다.

 

18일 현재 올 시즌 KBO 리그에서 시속 150㎞ 미만의 타구는 타율 0.293을 나타낸 반면, 150㎞ 이상은 0.601로 안타로 이어질 확률이 높았다.

 

허용한 인플레이 타구의 평균 속도가 가장 낮은 투수 역시 쿠에바스였다. 평균 시속 127.3㎞로 최채흥(128.3㎞)과 후랭코프, 브룩스 레일리(롯데, 이상 129.0㎞)를 앞섰다.

 

쿠에바스는 16일 삼성전에서 7이닝 5피안타 1실점 호투를 펼치며 KBO 리그 첫 해 10승 고지를 밟았다.

 

hjlee@sportsworldi.com

사진=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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