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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 삐끗’…롯데 손아섭, 한 박자 쉬어간다

입력 : 2019-08-17 17:49:38 수정 : 2019-08-17 20:3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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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잠실 이혜진 기자] 손아섭(31·롯데)이 한 박자 쉬어간다.

 

롯데는 17일 잠실 두산전을 앞두고 외야수 손아섭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허리 통증 때문이다. 앞서 손아섭은 16일 부산 한화전에 2번 및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으나, 1회말 종료 후 나경민과 교체된 바 있다. 타격과정에서 허리가 삐끗한 것으로 알려졌다. 손아섭이 올 시즌 1군 엔트리에서 자리를 비우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큰 부상은 아니다. 롯데 관계자는 “MRI 촬영 결과 단순 염좌로 나왔고, 2~3일 휴식이 필요하다는 소견을 받았다”고 말했다. 다만, 보다 확실한 몸 상태를 위해 휴식기를 갖게 됐다. 공필성 롯데 감독대행은 “트레이닝 파트에 따르면, 허리뿐 아니라 발목, 무릎 등의 움직임도 부자연스럽다는 의견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손아섭을 대신해 조홍석이 1군에 등록됐다. 2번 및 우익수로 선발 출전한다. 공필성 감독대행은 “퓨처스(2군)에서 보고가 좋아 올렸다”고 밝혔다. 조홍석은 8월 6경기에서 타율 0.389(18타수 7안타) 1홈런 5타점 등을 기록했다.

 

hjlee@sportsworldi.com

사진=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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