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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혜원, 강한나와 비매너 연극 관람 "무지함으로 피해 드려 사과"[전문]

입력 : 2019-08-16 12:09:34 수정 : 2019-08-16 18:2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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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배우 오혜원이 연극 '프라이드' 관람 도중 저지른 민폐에 대해 사과했다.

 

오혜원은 지난 15일 동료배우 손석구, 강한나, 최윤영 등과 함께 연극 '프라이드'를 관람했다. 이들 모두 tvN 월화드라마 '60일, 지정생존자'에 출연하는 배우들로, 친목을 다지기 위해 함께 연극 관람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문제는 오혜원의 과도한 리액션이었다. 오혜원은 공연 중 웃을 장면이 아닌데도 크게 웃었고, 공연 도중 손석구, 강한나와 이야기를 나누는 등 민폐를 저질렀다. 특히 객석으로 카메라를 넘기는 장면에서 브이를 하는 등 유독 튀는 행동으로 관객들의 관람을 방해했다. 오혜원을 비롯한 손석구, 강한나 등의 민폐는 공연 후기 등을 통해 전해졌고, 문제가 되자 직접 사과하게 된 것이다.

 

오혜원은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우선 불미스러운 일로 심려를 끼쳐 드려 죄송하다"며 "어제 연극 '프라이드'를 관람하며 저의 경솔하고, 올바르지 못한 관람 태도가 좋은 작품과 관객들에게 누를 끼친 점 반성하고 있다. 저의 무지함으로 인해 많은 분들을 피해를 드린 점 사과드린다"고 했다. 이어 "앞으로는 올바른 관람 태도에 대해 숙지하고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신중하게 행동하겠다. 다시 한 번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했다.

 

▲오혜원 사과문(전문)

 

우선 불미스러운 일로 심려를 끼쳐 드려 죄송합니다.

 

어제 연극 '프라이드'를 관람하며 저의 경솔하고, 올바르지 못한 관람 태도가 좋은 작품과 관객들에게 누를 끼친 점 반성하고 있습니다. 저의 무지함으로 인해 많은 분들을 피해를 드린 점 사과드립니다.

 

앞으로는 올바른 관람 태도에 대해 숙지하고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신중하게 행동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giback@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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