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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알리미] ‘비긴어게인’ 패밀리밴드, 남부 이탈리아 버스킹 마지막 이야기

입력 : 2019-08-15 18:54:17 수정 : 2019-08-15 18:5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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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정가영 기자] 패밀리밴드가 소렌토에서 남부 이탈리아 버스킹을 마무리한다.

 

16일에 방송되는 JTBC '비긴어게인3'에서는 패밀리밴드의 이탈리아 남부 버스킹 마지막 이야기가그려진다. 다사다난했던 여정 끝에, 패밀리밴드가 이탈리아 남부에서 마지막으로 버스킹을 하게 된 장소는 바로 소렌토. 멤버들이 이탈리아에서 처음으로 버스킹을 했던 도시에서 남부 버스킹을 마무리한다.

 

이탈리아에서 진행된 녹화에서, 패밀리밴드는 소렌토의 가장 생동감 있는 길거리를 낮 버스킹 장소로 정했다. 박정현은 ‘Double Kiss'를 선곡해 흥 넘치는 무대를 만들어냈다. 한껏 흥이 오른 관객들의 앙코르가 쏟아졌다는 후문. 또한 지난 방송 때 화제가 됐던 헨리-박정현의 ‘Shallow와 김필-박정현의 ’Something Stupid‘를 이어 헨리와 수현의 듀엣 무대 역시 공개됐다. '남매 케미' 넘치는 두 사람은 화창한 소렌토의 날씨에 걸맞게 밝은 색상의 옷을 맞춰 입고 헨리의 자작곡 ‘사랑 좀 하고 싶어’와 스티비 원더의 ‘Isn't She Lovely‘를 듀엣 버전으로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이어 멤버들은 남부 이탈리아의 마지막 버스킹 장소인 석양이 보이는 루프탑 바로 이동했다. 박정현은 피아노를 치며 노래하는 ‘하비샴의 왈츠’ 무대를 선보였다. 박정현은 시즌 2에 이어 또 한 번 피아노 연주에 도전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디바임에도 피아노 앞에서 긴장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 박정현은 ‘하비샴의 왈츠’ 무대는 본 방송에서 공개된다.

 

한편, 다음주인 23일 방송에서는 스페셜 게스트 정해인과 김고은이 이탈리아 남부 버스킹을 마친 ‘패밀리 밴드’를 찾아온다. 이탈리아에서 서울로 무대를 옮긴 패밀리밴드와 함께 두 사람이 펼쳐나갈 영화같은 버스킹 현장이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한 30일 부터는 '비긴어게인3' 두 번째 팀인 이적, 태연, 폴킴, 김현우, 적재가 함께하는 베를린 버스킹 여행기가 공개된다. 새로운 도시인 베를린에서 펼쳐질 두 번째 팀의 감성 보이스가 기대감을 높인다.

 

소렌토에서 펼쳐진 ‘패밀리 밴드’의 이탈리아 남부 마지막 버스킹 현장은 16일 밤 9시에 방송되는 JTBC '비긴어게인3'에서 확인할 수 있다.

 

jgy9322@sportsworldi.com

 

사진=JT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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