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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8-14 09:10:29, 수정 2019-08-14 09:10:28

    [SW무비] 범죄오락부터 코미디까지… 추석 극장가 ‘한국영화 4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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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올 추석에도 한국 영화 빅뱅이 펼쳐진다. ‘타짜: 원 아이드 잭’(권오광 감독), ‘나쁜 녀석들: 더 무비’(손용호 감독), ‘양자물리학’(이성태 감독), ‘힘을 내요, 미스터 리’(이계벽 감독)가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흥행 4파전을 예고한다.

       

      ◆추석엔 타짜… 포커로 돌아온 ‘타짜: 원 아이드 잭’

       

      추석 극장가를 화려하게 물들였던 ‘타짜’가 세 번째 작품으로 돌아온다. 내달 11일 개봉을 확정한 ‘타짜: 원 아이드 잭’은 인생을 바꿀 기회의 카드 ‘원 아이드 잭’을 받고 모인 타짜들이 목숨을 건 한판에 올인하는 이야기. 화투에서 포커로 종목을 바꾼 타짜들이 선보일 색다른 볼거리와 팀플레이를 예고하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여기에 서로 다른 재능을 지닌 타짜로 분해 극에 활력을 더하는 박정민, 류승범, 최유화, 이광수, 임지연까지 개성 강한 배우들의 만남이 개봉을 기다리는 관객들의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그 중에서도 늘 이기는 판만 설계하는 무적의 타짜 애꾸 역의 류승범은 2년만의 스크린 복귀로 더욱 반갑게 느껴진다.

       

       

      ◆TV를 뚫고 나온 ‘나쁜 녀석들: 더 무비’

       

      ‘타짜: 원 아이드 잭’과 같은 날 개봉하는 ‘나쁜 녀석들: 더 무비’는 사상 초유의 호송차량 탈주 사건이 발생하고, 사라진 최악의 범죄자들을 잡기 위해 다시 한번 뭉친 나쁜 녀석들의 거침없는 활약을 그린 범죄오락 액션. 2014년 OCN 드라마 시청률 1위를 기록했던 ‘나쁜 녀석들’을 모티브 삼아 제작됐다. 방영 당시 ‘강력 범죄를 저지른 이들이 더 나쁜 악을 소탕한다’는 독창적인 설정과 매력 넘치는 캐릭터의 조합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이를 위해 ‘나쁜 녀석들: 더 무비’는 손에 땀을 쥐게 하는 탄탄한 스토리 전개와 브라운관에서는 볼 수 없었던 대규모 스케일의 액션을 장착했다. 또 드라마를 통해 사랑받았던 전설의 주먹 박웅철(마동석), 설계자 오구탁(김상중)의 매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뉴 페이스인 감성 사기꾼 곽노순(김아중), 독종 신입 고유성(장기용)과의 케미 넘치는 활약을 살려 유쾌한 재미를 더했다.

       

       

      ◆마약수사는 클럽사장에게… 新범죄오락극 ‘양자물리학’

       

      9월 19일 개봉을 확정한 ‘양자물리학’은 양자물리학적 신념을 인생의 모토로 삼은 유흥계의 화타 이찬우(박해수)가 유명 연예인의 마약 사건에 검찰, 정치계가 연결된 사실을 알고 업계 에이스들과 함께 대한민국의 썩은 권력에게 빅엿을 날리는 대리만족 범죄오락극. 죽어가는 업소도 살려낸다는 유흥계의 화타, 업계 에이스 그리고 구속된 형사가 함께 마약 수사에 나선다는 설정은 ‘양자물리학’만의 색다른 재미 요소로 작용하며 새로움에 목말라 있는 관객들의 갈증을 말끔히 해소시킬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들이 대한민국의 부패 권력에 맞선다는 스토리는 현실에서 느낄 수 없었던 통쾌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예정이다. 박해수를 비롯해 서예지, 김상호, 김응수, 변희봉 신구를 아우르는 연기파 배우들이 총집합해 폭발적인 연기 시너지를 예고한다.

       

       

      ◆코미디 마스터의 귀환… 차승원의 ‘힘을 내요, 미스터 리’

       

      추석 극장가를 찾은 가족단위 관객을 겨냥한 코미디 영화도 개봉한다. ‘힘을 내요, 미스터 리’는 아이 같은 아빠 철수(차승원)와 어른 같은 딸 샛별(엄채영), 마른하늘에 ‘딸’벼락 맞은 철수의 좌충우돌 이야기를 그린 작품. 코미디 장르에서만 총 1400만 관객을 동원한 차승원의 ‘믿고 웃는’ 코미디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극 중 차승원은 아이보다 더 아이 같은 순수한 반전 매력을 가진 철수 역으로 분해 전매특허 코미디 연기의 진수를 보여줄 것으로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특히 ‘럭키’를 통해 냉철한 킬러와 무명 액션배우를 오가는 치명적인 매력으로 유해진의 인생 캐릭터를 탄생시켰던 이계벽 감독이 이번에는 차승원을 통해 어떤 반전 캐릭터를 탄생시켰을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giback@sportsworldi.com

      사진=롯데·CJ·메리크리스마스·NEW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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