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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야외야] 두산, 18일 롯데전서 ‘두린이날’ 연다…이영하·장승현 사인회

입력 : 2019-08-13 15:21:42 수정 : 2019-08-13 15: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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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최원영 기자] 두산이 18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롯데와의 홈경기에서 ‘두린이날’ 행사를 진행한다. ‘두린이날’은 두산이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 팬들을 위해 2017시즌부터 도입한 이벤트다.

 

이날 선수단은 원년 우승의 추억이 깃든 올드 유니폼과 모자, 헬멧을 착용하고 경기에 나선다. 경기 전인 오후 3시30분부터는 두린이 팬 대상으로 이영하와 장승현의 특별 사인회가 열린다.

 

어린이 팬들을 위한 선수단 편의 시설 견학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오후 3시50분부터 약 20분 간 방송실, 덕아웃, 웨이트장, 라커룸, 실내연습장 등 야구장 내 모든 시설을 돌아본다. 또한 사연을 통해 당첨된 어린이팬 1명은 경기당일 선수들을 소개하는 일일 장내 아나운서가 될 수 있다.

 

오후 4시 40분부터는 그라운드에서 ‘베이스 러닝(Base Running)’이 진행된다. 이는 어린이들이 내야를 한 바퀴 돈 뒤 선수들과 하이파이브를 하는 행사다.

 

팬 사인회와 편의시설 견학, 장내 아나운서 체험을 원하는 팬들은 16일 오후 3시까지 이메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메일 본문에는 반드시 참가 희망 이벤트와 이름, 생년월일, 보호자 전화번호, 신청사유를 함께 적어야 한다. 또 ‘베이스 러닝’ 참가를 원하는 어린이 팬은 당일 1루 내야 안내데스크에서 참가권을 수령하면 된다. 선착순 증정이다.

 

기타 자세한 행사 내용은 두산베어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yeong@sportsworldi.com 사진=두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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