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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이슈]‘나혼산’→‘어서 말을 해’, 전현무·박나래 케미 ‘또’ 通할까

입력 : 2019-08-13 15:10:48 수정 : 2019-08-13 15: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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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정가영 기자] ‘나 혼자 산다’를 통해 특급 입담을 자랑했던 전현무-박나래 콤비가 신작 ‘어서 말을 해’로 다시 만난다. 두 사람이 얼마나 큰 시너지를 만들어낼까. 

 

 오늘(13일) 첫 방송하는 JTBC ‘어서 말을 해’는 ‘말발 센’ 연예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진정한 ‘말의 고수’를 가리는 예능 프로그램. 전현무, 박나래를 비롯해 막강한 입담으로 잘 알려진 배우 정상훈, 김정난, 코미디언 문세윤 등 연예계 각계각층의 ‘말 선수’들이 출연해 대결을 펼친다.

 

 방송에 앞서 제작진은 “타인과의 관계에서 가장 중요한 소통의 도구인 말을 주제로 신규 프로그램을 만들게 됐다”고 밝혔다. 다양한 세대, 플랫폼별 출연자들이 말 대결을 펼친다. 소통이 중요한 시대, ‘말 잘하는 방법’에 대한 수요가 큰 만큼 ‘센스있는 말’에 대해 다룬다.

 

 ‘어서 말을 해’는 믿고 보는 전현무, 박나래 콤비가 선두에 나선다. 전현무와 박나래는 2018년 MBC 방송연예대상 올해의 예능인상을 나란히 수상한 바 있다. 뛰어난 진행 실력은 물론 순발력 있는 말솜씨로 대한민국 예능계를 책임지고 있는 두 사람의 만남에 눈길이 모이는 건 당연지사. 특히 MBC 간판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를 통해 호흡을 검증받은 바 있어서 더욱 기대가 모인다.

 

 출발은 같았지만, 현재 ‘나 혼자 산다’는 박나래 혼자 이끌어가고 있다. 전현무는 ‘나 혼자 산다’에 공동 출연하고 있던 모델 한혜진과 공개 열애 후 다시 결별로 마무리되면서 지난 3월 잠정 하차를 선언했기 때문이다. 전현무의 부재로 박나래가 바통을 받아 메인 MC 자리를 채웠다. 그러나 전현무의 복귀를 염원하는 시청자들의 목소리도 크다. VCR을 보며 이어가는 전현무와 박나래의 아웅다웅한 케미스트리가 ‘나 혼자 산다’의 주요 재미 요소였기 때문이다.

 

 ‘어서 말을 해’는 둘의 만남의 장이 됐다. 전현무, 박나래가 출연하고 있는 예능 프로그램만 10여개가 넘는다. 남녀 대표 예능인으로 각자의 자리에서 변함없는 입담으로 차진 호흡을 보여주고 있는 두 사람이 오랜만에 만나 선보일 ‘입담 대결’에 관심이 쏠리는 이유다.

 

jgy9322@sportsworldi.com

 

사진=JT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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