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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8-11 16:56:40, 수정 2019-08-11 16:56:41

    김치냉장고 ‘딤채’ 상반기에만 10만대 이상 팔렸다

    • [한준호 기자] 위니아딤채의 김치냉장고 ‘딤채(사진)’가 11년만에 상반기 판매 10만대를 돌파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2008년 마지막으로 상반기 10만대 판매 기록 이후 매년 9만대 정도 판매대수를 유지하던 ‘딤채’가 올해 1∼6월에만 10만대 이상 팔린 것이다. 7월까지 포함하면 12만대 이상 판매했다.

      올해 7월 1일부로 대유위니아에서 위니아딤채로 사명을 바꾸면서 딤채와 위니아에어컨 등 주력상품에 집중하고 있는 상황에서 앞으로의 성장세도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

      딤채 김치냉장고는 올해 상반기 6개월 동안 10만6000대 이상 판매됐으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 판매가 늘었다. 특히 상반기 내내 전년 대비 매월 실적이 좋아졌다. 겨울이 끝나기 전까지 1월 16%, 2월 13% 등 2018년 대비 두 자리수 성장세를 기록했고, 비수기인 6월부터는 한 자리수 성장세를 이어갔다.

      1995년 첫 출시 후 딤채는 김치냉장고의 대명사로 군림하며 시장을 선도해 왔다. 딤채는 2000년 중반부터 2008년까지 상반기 판매고는 꾸준히 10만대 이상을 기록하며 독보적인 점유율을 나타냈다. 이후에는 여러 경쟁제품이 출시되고 하반기 김장시즌에 집중하는 마케팅 활동 등의 이유로 10만대 판매고를 밑돌다가 올해 다시 회복한 것이다.

      이와 같은 성공 배경은 김치냉장고에 대한 계절 수요 변화를 꼽을 수 있다. 과거에만 해도 김치냉장고는 김장철을 앞두고 구매하는 성향이 강했다. 그러나 이제는 김치냉장고가 단순히 김장김치뿐만 아니라 다양한 식재료 장기보관용으로 활용되면서 계절과 상관없이 구매 수요를 창출하고 있다. 실제 최근 김치냉장고에는 김치 외에도 육류 숙성, 채소·과일·장류 장기 보관 등에 이용되고 있는 까닭이다. 이에 따라 특정 기간이 아니라 상시 판매가 되는 경향을 보인다. 월별로 보면 1월부터 6월까지 딤채는 매달 1만5000대 이상 고르게 판매됐고, 8월 신제품 출시를 앞둔 7월에도 2만대 이상 팔렸다.

      2019년형 딤채는 이러한 변화의 최선봉에 있다. 바나나와 아보카도 등 열대과일 보관을 지원하고, 묵은지와 청국장의 발효를 돕는 기능을 추가했으며 지난 5월에는 국내 최초로 사물인터넷 기반의 김치냉장고를 출시했다. 전면에 LCD 터치 디스플레이를 부착해 직관적 사용이 가능한 인터페이스를 구현했고 식품 보관 시점 확인 및 레시피 검색 등을 가능케 했다.

      tongil77@sportsworldi.com

      사진=위니아딤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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