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

검색

‘전국노래자랑' 윙크 “8.15 앞두고 독도 방문하니 묘한 기분”

입력 : 2019-08-11 16:09:43 수정 : 2019-08-11 16:09:42

인쇄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스포츠월드=정가영 기자] 쌍둥이 트로트 듀오 윙크가 '전국노래자랑' 울릉도 특집을 위해 울릉도와 독도를 방문했다.

 

윙크는 11일 방송된 KBS 1TV '전국노래자랑'에서 울릉도 둘레길 개통기념으로 둘레길을 걸어보며 시청자들에게 직접 소개했다.

 

윙크는 포항에서 아침 배를 타고 울릉도를 출발, 울릉도 도동항 수산시장에서 각종 수산물을 직접 시식하고 소개하며 다양한 독도와 울릉도의 자랑거리를 소개했다.

 

또 독도 전망대에 올라 독도를 구경하려 했지만 독도가 보이지 않는다며 "이참에 우리 진짜 독도 가보자"라며 직접 배를 타고 독도까지 방문하는 열의를 보였다.

 

독도를 처음 방문한 윙크는 독도경비대와 함께 독도를 직접 구경하며 독도의 아름다움을 몸소 느꼈다.

 

윙크는 독도 위에서 '독도는 우리땅' 노래를 부르고, 태극기 앞에서 애국가를 제창하며 애국심을 고취시켰다. 또한 윙크는 마지막까지 수비대원들과 함께 "독도는 우리땅"을 외쳐 보는 시청자들로 하여금 가슴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2박 3일간의 울릉도, 독도 방문을 마친 윙크는 이날 소속사를 통해 설레고 가슴 벅찬 소감을 전하며 "다소 짧은 시간이었지만 8.15를 앞두고 독도를 보니 묘한 기분마저 들었다"라고 말하며 함께 한 독도 수비대원들에게 감사함도 덧붙였다. 

 

윙크의 신곡 '일번출구'로 특유의 간드러진 음성, 폭풍 눈웃음과 발랄하고 톡톡튀는 댄스로 보는 이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만들었다. 특히 이날 윙크의 흥겨운 무대에 '전국노래자랑'에서 끝없는 앙코르를 받아 이들의 히트곡 '얼쑤'까지 연이어 무대를 꾸몄다는 후문이다.

 

한편, 윙크는 이번 신곡 '일번출구'로 방송뿐 아니라 각종 행사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jgy9322@sportsworldi.com

 

사진 = KBS 1TV '전국노래자랑' 방송화면 캡처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