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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8-11 12:55:33, 수정 2019-08-11 12:55:26

    ‘사자’ 김주환 감독 "안성기, 왜 국민배우인지 알겠더라"(인터뷰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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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영화 '사자'의 김주환 감독이 '국민 배우' 안성기와 함께 작업한 소회를 밝혔다.

       

      ‘사자’는 격투기 챔피언 용후(박서준)가 구마 사제 안신부(안성기)를 만나 세상을 혼란에 빠트린 강력한 악인 검은주교 지신(우도환)에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판타지에 액션을 가미, 대세 배우 박서준과 우도환을 통해 한국형 히어로물의 탄생을 알렸다.

       

      김주환 감독은 스포츠월드와의 인터뷰에서 "안성기 배우님은 경력이 대단하신 대배우인데도 굉장히 열려있는 분이었다. 왜 국민 배우로 불리는지 납득이 됐다"고 운을 떼며 "영화 속 안신부처럼, 굉장히 배려있는 분이었다. 실제 촬영장에서도 후배 배우들에게 먼저 다가가고, 필요한 디렉션이 있다면 몇 번이 되든 간에 재촬영에 임해주시는 등 안성기란 배우의 대단함을 몸소 느낄 수 있었다"고 했다.

       

      영화 속 캐릭터인 안신부는 시나리오를 쓸 때부터 배우 안성기를 염두에 쓴 것으로 알려져 주목받기도 했다. 김주환 감독은 "시쳇말로 꼰대란 말이 있지 않나. 영화 속 안신부는 꼰대와 극반대되는 인물이다. 어떻게 보면 친구 같고, 어떻게 보면 아버지 같은, 또 어떻게 보면 멘토 같은 푸근한 매력이 있는 인물"이라며 "그런 인물을 떠올려보니 안성기 배우밖에 생각나지 않았다. 연기력과 선한 이미지 그리고 멘토로서 손색없는 배우가 바로 안성기 배우다. 그런 분을 캐스팅해서 함께 촬영했다는 점에서 뿌듯하다"고 말했다.

       

      giback@sportsworldi.com

      사진=김두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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