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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내야수 유민상, 밝은안과21병원 7월 MVP 수상

입력 : 2019-08-09 09:46:46 수정 : 2019-08-09 09:4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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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진엽 기자] KIA타이거즈 내야수 유민상 7월 월간 MVP를 수상했다.

 

KIA는 8일 “구단 지정병원인 밝은안과21병원이 시상하는 7월 월간 MVP에 선정돼 8일 광주 한화전에 앞서 시상식을 가졌다”고 전했다.

 

유민상은 7월 한 달 간 14경기에 출전해 27타수 15안타 7타점, 3득점 타율 0.556 OPS 1.303의 빼어난 활약을 펼쳤다.

 

이날 시상은 밝은안과21병원 송용주 원장이 했고, 시상금은 100만원이다.

 

유민상은 시상금 중 50만원을 어려운 이웃 돕기에 써달라며 기부했다.

 

wlsduq123@sportsworldi.com
사진=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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