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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라초이스, 여름철 힘든 지성피부… ‘똑똑한 클렌저’ 고르세요

입력 : 2019-08-07 17:27:31 수정 : 2019-08-07 17:2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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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원 기자] 올해 여름은 무더위, 습기, 장마까지 골고루 겹치며 종잡을 수 없는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이렇다보니 올해는 지난 여름에 비해 피부 컨디션도 불안정하다는 사람이 적잖다. 조금 더워지고 건조해지려 하면 다시 습해지고 비가 오고, 이같은 날씨에 익숙해지다보면 다시 무더위가 반복되는 것. 

 

여름철은 그렇지 않아도 피부 관리에 불리한 측면이 많다. 자외선이 강렬하게 내리쬐고, 높은 습도는 피부온도를 높여 노화를 촉진한다. 또 더운 날씨에 땀이 흐르는 것도 모자라, 높은 습도가 땀을 마르게 하지 않고 꿉꿉하게 고이도록 한다. 노폐물이 오래 피부에 머무르다보면 트러블이 생길 확률이 높아지는 것은 당연한 이야기다.

 

이같은 상황에서 얼굴에 유분기가 많은 지성피부는 더욱 고통받는다. 유분기까지 더해 피부가 답답한 느낌이 드는 것은 물론, 날씨의 영향으로 피부 상태가 악화되기 쉬워서다. 

 

이럴 때일수록 꼼꼼한 클렌징으로 피부노폐물을 제거해주는 게 중요하다. 클렌저는 단순히 얼굴을 씻는 것이 아닌 그날의 피부상태를 결정짓는 바탕이 된다. 여름에도 청량한 피부 컨디션을 유지하려면 지성피부를 관리해줄 수 있는 제품을 고르는 게 좋다.

 

화장품 비평가이자 스킨케어 브랜드 폴라초이스의 대표 폴라 비가운은 ‘지성피부를 위한 클렌저’로 수용성 약산성 성분으로 세정력이 높고 마무리감은 산뜻한 가벼운 제형의 젤클렌저를 추천한다. 

 

그는 “지성피부를 가진 사람들은 대체로 거품이 풍성하게 일고 세안 후 ‘뽀드득’한 느낌을 주는 강알칼리성 클렌저를 선호하는데, 이는 노폐물을 효과적으로 제거하지만 피부에 유용한 피지막까지 제거해 피부가 건조해지기 쉽다”고 지적했다. 

 

이같은 알칼리성 제품을 지속적으로 사용할 경우 피부 내 산도가 낮아지면서 면역력이 떨어지고 노화속도가 빨라질 수 있다. 피부에 필요한 수분까지 앗아가 수분부족형 지성피부로 변하기도 한다. 지성피부를 가진 사람들이 약산성 수용성 클렌저를 고르는 게 유리한 이유다.

 

폴라초이스에는 다양한 피부타입에 맞는 약산성 수용성 클렌저가 있다. 특히 피부트러블로 고생하는 사람에게 추천할 만한 제품은 ‘클리어 포어 노말라이징 클렌저(이하 클리어 클렌저, 사진)’와 ‘디펜스 젤 투 크림 클렌저’다.

 

클리어 클렌저는 모공을 막는 과도한 피지와 노폐물을 제거하고, 수분을 공급해 촉촉함을 선사한다. 또 살리실릭애씨드 성분이 함유돼 있어 투명한 피부결로 개선되는 데 도움을 준다. 

 

디펜스 젤 투 크림 클렌저는 처음 바를 때는 젤 타입이지만 물과 만나면 폼 타입으로 변하는 젤투 크림(gel to cream) 타입 제품이다. 젤 제형이 우선 피부에 남은 미세한 오염물질과 메이크업 잔여물을 끌어들이고, 물을 묻힌 폼 타입이 이들을 부드럽게 세안한다. 무엇보다 한번 세안으로 자극 없이 이중 세안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유리하다.

 

이 제품은 폴라초이스가 개발한 디펜스 시스템이 적용돼 피부의 천연 수분장벽을 보호해 세안 후에도 당기지 않고 촉촉한 피부를 유지해준다. 

 

클리어 클렌저·디펜스 젤 투 크림 클렌저 두 제품은 모두 알코올, 향료, 멘톨, 페퍼민트 시트러스, 레몬 등 자극성분이 함유돼 있지 않아 안심할 수 있다.

 

happy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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