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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8-06 09:31:46, 수정 2019-08-06 09:31:50

    ‘세계랭킹 1위’ 고진영,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우승 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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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월드=김진엽 기자] 고진영(24)이 2주 연속 세계랭킹 1위를 차지했다. 

       

      고진영은 6일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8.93점에서 9.38점으로 점수가 올라 2주 연속으로 1위를 차지했다. 에비앙 챔피언십 우승, AIG 여자 브리티시오픈 3위 등 메이저대회에서 호성적을 거둔 덕분이다.

       

      고진영은 매니지먼트사 ‘갤럭시아SM’을 통해 “우승은 욕심을 내지도 않았고 꾸준히 좋은 성적을 거둬서 세계랭킹 5위 안의 성적을 기록하자고 생각했다. 골프의 완성도를 높이는 것이 더 큰 목표였고, 완성도를 높여간다면 결과는 자연스레 따라올 것이라 믿었다.”며 “예상하지 못했던 메이저대회에서의 우승과 세계랭킹 1위 기록으로 인해 솔직히 조금 당황스럽기도 하다. 하지만 운이 좋았다고 생각하고, 더욱 겸손하게 국민께 기쁨을 드리는 선수가 되고 싶다”며 겸손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진출 2년 만에 세계 정상에 올랐지만 한국 일정도 빼놓지 않는다. 같은 날 오후 인천국제공항에서 김포공항을 거쳐 제주도로 향한다. 후원사 대회인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에 출전해서다.

       

      이에 고진영은 “무엇보다 후원사에서 개최하는 대회이기 때문에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은 것이 사실”이라며 “에비앙 챔피언십에서는 삼다수 후원선수로 우승을 거뒀듯이, 이번에는 후원사 대회인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에서 지난 2017년에 이어 한 번 더 우승하고 싶다”며 당찬 포부를 전했다.

       

      그러면서 “일정상의 큰 변화가 없다면, 다음 참가하게 되는 대회는 캐나다에서 열리는 ‘CP Women’s Open’과 그리고 미국으로 이동해서 ‘Cambia Portland Classic’ 대회에 참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프로보다는 선수라고 불리고 싶다”며 팬들을 향한 감사 인사도 잊지 않은 고진영. “지금까지 보내주신 응원과 격려 덕분에 어려운 상황에서도 잘 견뎌왔고 즐겁고 행복하게 투어생활을 할 수 있었다.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하다. 앞으로도 항상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말했다.

       

      wlsduq123@sportsworldi.com
      사진=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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