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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코리아, AR(증강현실) 기술 활용 ‘레고 히든사이드’ 출시

입력 : 2019-08-05 14:05:06 수정 : 2019-08-05 14: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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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준호 기자] 어린이는 물론, 어른들의 취미나 놀이기구로 유명한 레고가 증강현실과 접목했다.

 

레고코리아는 레고 최초로 실제 레고 세트와 증강현실(AR) 게임을 결합한 ‘레고 히든사이드’ 시리즈를 최근 출시했다.

 

‘레고 히든사이드’는 유령 테마의 레고 세트에 모바일 기기를 활용한 증강현실 게임 기술을 접목시킨 시리즈다. 가상 공간인 뉴베리 마을을 배경으로 두 주인공 잭과 파커가 유령이 깃든 학교, 묘지, 실험실 등 여러 장소에서 펼쳐나가는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담은 총 8가지 세트로 구성됐다.

 

조립된 세트를 증강현실 앱을 통해 동기화시키면 모바일 디바이스 화면으로 해당 세트의 숨겨져 있는 세계가 드러난다. 마을을 지키는 유령 사냥꾼이 되어 실제 미니 피겨의 위치를 바꾸거나 특정 색깔을 인식시키는 등 현실과 가상 세계의 상호작용을 통해 유령을 퇴치하거나 수수께끼를 풀고, 도전 과제를 완수하는 등 다양한 놀이를 즐길 수 있다.

 

증강현실 앱은 안드로이드 구글 플레이 및 iOS 앱 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할 수 있다. 레고 세트 없이도 즐길 수 있는 유령 게임 기능도 제공한다.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새로운 유령, 게임, 과제 등을 선보이며 세계관을 더욱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마이클 에베센 레고코리아 대표는 “레고의 핵심인 조립의 재미를 근간으로 증강현실 기술을 입힌 ‘레고 히든사이드’는 디지털 세대 아이들을 위한 혁신적인 놀이”라며 “올여름 오싹한 레고 유령 마을에서 현실과 가상을 넘나드는 무한한 놀이의 세계를 탐험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tongil7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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