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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겁다! 이 팀'…울산, 제주 꺾고 선두 수성

입력 : 2019-08-03 22:07:04 수정 : 2019-08-04 01: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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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전영민 기자] 울산현대의 기세가 식을 줄 모른다.

 

 울산현대는 3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9 하나원큐 K리그’ 24라운드 제주 유나이티드와 원정경기서 5-0으로 승리했다. 승점 3점을 추가한 울산현대(16승6무2패·승점 54점)는 2위 전북현대(승점 49점)와의 격차를 승점 5점 차로 벌렸다.

 

 울산현대는 주민규를 최전방에 놓고 김인성과 김보경, 이동경이 뒷선에 포진했다. 첫 골은 전반 5분에 나왔다. 상대 패스미스를 틈타 공격으로 이었고 크로스를 올리자 김인성이 골망을 갈랐다. 이후 치열한 공방이 이어졌으나 골로 이어지진 않았다.

 

 후반부터 골 폭죽이 터졌다. 후반 5분 이동경이 세트피스 상황에서 올린 크로스를 제주 골키퍼 오승훈이 제대로 처리하지 못했다. 튀어나온 공을 강민수가 리바운드했고 바로 골로 만들었다. 9분 뒤에는 김보경이 득점에 성공했다. 이후 17분에는 주민규가 네 번째 골을 넣었다. 후반에 교체 투입된 이근호는 34분 절묘한 패스를 주니오에게 건넸고, 주니오가 쐐기골을 넣었다.

 

 한편 상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린 경기에서는 상주가 경남에 2-1로 승리했다. 윤빛가람이 후반 26분 선제골을 만들었고, 후반 추가시간에 강상우가 천금같은 역전골을 꽂아넣으며 승리를 만끽했다.

 

ymin@sportsworldi.com 사진=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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