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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신곡] 베리베리, 강렬한 중독성으로 올여름 ‘Tag Tag Tag’

입력 : 2019-07-31 18:00:01 수정 : 2019-07-31 1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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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한 번 들으면 헤어나올 수 없는 마성의 노래가 탄생했다. 베리베리의 신곡 ‘Tag Tag Tag’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한층 성숙해진 비주얼에 파워풀한 칼군무, 귀에 착착 감기는 중독성 강한 멜로디가 최상의 하모니를 완성했다.

 

베리베리의 첫 번째 싱글앨범 ‘베리-칠(VERI-CHILL)’의 타이틀곡 ‘Tag Tag Tag’가 31일 오후 6시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Tag Tag Tag’는 SNS 상에서 서로를 태그하는 모습을 술래잡기에 비유한 곡이다. 그동안 베리베리가 꾸준히 선보였던 뉴 잭 스윙 장르를 더욱 트랜디한 사운드와 K팝적인 스타일로 변형, 베리베리만의 독보적인 음악 스타일을 고수하는 것은 물론 군무돌이라는 타이틀에 걸맞은 결과물을 완성하는데 주력했다.

 

베일 벗은 ‘Tag Tag Tag’는 한 번 들으면 멈출 수 없는 강한 중독성이 인상적이었다. 흥얼거리기 쉬운 멜로디에 듣자 마자 내적댄스 본능을 일으키는 비트가 절묘한 조화를 이뤘다. 여기에 베리베리 일곱 멤버의 각기 다른 음색이 기분 좋은 하모니를 완성했다. 마치 여러 과일을 한데 섞어 만든 믹스주스처럼, 상큼하면서도 달콤하고 청량감 넘치는 매력이 풍부하게 느껴졌다. 드라이브 할 때 혹은 바다가에서 물놀이를 하면서 듣기에 딱 좋은, 여름날의 청량함을 대변한 듯했다.

 

퍼포먼스도 강렬했다. 보는 것만으로도 베리베리의 에너지가 고스란히 전달되는 듯했다. 특히 ‘Tag’의 의미를 잘 살린 포인트 안무는 보자마자 눈에 쏙 들어올 정도로 시선을 강탈했다. 이는 소속사 선배인 빅스 라비가 선물해준 안무. 디테일하면서도 파워풀한 안무가 눈과 귀를 동시에 만족시켰다. 

 

뿐만 아니다. 스산함이 묻어나는 숲속의 집을 배경으로 술래잡기를 하는 베리베리의 모습이 담긴 뮤직비디오도 빼놓을 수 없는 관전포인트다. 마치 공포영화 ‘컨저링’을 방불케 하는 독창적인 스토리텔링이 베리베리의 신곡 ‘Tag Tag Tag’의 듣는 재미를 배가시킨다. 7월 31일 개봉.

 

giback@sportsworldi.com

사진=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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