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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차림문화원, ‘2019 군산 콘서트 페스티벌’ 개최 MOU 체결

입력 : 2019-08-01 03:00:00 수정 : 2019-07-31 13:3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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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원 기자] 군산시와 차림문화원이 최근 ‘2019 군산 콘서트 페스티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페스티벌은 군산시와 차림문화원이 주최하며, 공연기획사 (주)원클릭이 주관사로 참여한다. 이번 행사를 통해 침체돼 있는 군산의 경제를 다시 살리고, 지역의 문화관광산업 육성을 통해 자립 도시로서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기획됐다.

 

‘2019 군산 콘서트 페스티벌’은 국내 최초로 시도되는 콘서트 중심의 페스티벌이다. 오는 9월 27~29일 사흘간 군산 월명종합경기장 일대에서 열린다. 행사는 ‘슈퍼트롯 콘서트’, ‘K-POP 콘서트’, ‘Hello, Modern 밴드 콘서트’ 등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공연으로 구성돼 있다.

 

‘슈퍼트롯 콘서트’는 9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매일 열린다. 군산 월명종합경기장 축구장에서 진행되며 하춘화, 태진아, 송대관, 장윤정, 박현빈, 신유, 진성, 금잔디 등 총 30명의 최정상급 성인가요 아티스트들이 참여한다.

 

‘K-POP 콘서트’는 27·28일 저녁 이틀간 군산 월명 종합경기장 야구장에서 진행되며, 인기 아이돌 그룹 위너, 아스트로, 러블리즈, 위키미키 등 총 16팀이 참여한다.

 

페스티벌의 피날레를 장식하는 ‘Hello, Modern 밴드 콘서트’는 29일 오후 6시부터 군산 월명 종합경기장 야구장에서 만날 수 있다. 육중완 밴드, 안녕바다, 레이지본 등 개성이 뚜렷한 밴드들과 군산지역 밴드, 호원대학교 학생들이 참여하는 의미 있는 공연이 될 예정이다.

 

이미숙 차림문화원 대표는 “군산 콘서트 페스티벌을 기회로 문화예술 분야에 꿈을 가진 청년들이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2019 군산 콘서트 페스티벌이 군산시민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줄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도록 군산 시민과 함께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happy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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