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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박유천 경찰 접대 의혹’ 진위 확인 중

입력 : 2019-07-30 11:27:46 수정 : 2019-07-30 11:4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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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대한 기자] 가수 박유천이 경찰을 접대한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진상 파악에 나섰다.

 

앞서 박유천은 2016년 성폭행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을 당시 매니저가 소개한 경찰 관계자를 집으로 초대해 술과 저녁을 대접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박유천의 경찰 접대는 최근까지 강남경찰서 안팎에서 떠돈 것으로 전해진다. 

30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청 청문감사담당관실은 최근 박유천과 경찰 사이 유착 의혹이 담긴 풍문을 확보하고 사실 관계를 파악 중이다. 현재까지 경찰은 풍문에 등장하는 인물이 수사팀인지 확인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한 매체를 통해 ‘당시 수사팀 경찰관들을 대상으로 오늘부터 대면 조사를 통해 해당 풍문의 진위를 확인하겠다’고 밝혔다.

경찰은 수사 중인 사건의 관계자와 부적절한 사적 접촉을 해서는 안 된다는 경찰청 공무원 행동강령이 있다. 만남을 가질 시 수사서류 등 공문서에 기록해야 할 의무가 있다.

 

kimkorea@sportsworldi.com

사진=세계일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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