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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영, 400m 예선 탈락…무관으로 광주수영대회 마무리

입력 : 2019-07-28 12:01:16 수정 : 2019-07-28 13:4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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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광주광역시 광산구 남부대 시립국제수영장에서 열린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여자 개인혼영 400m 예선에서 대한민국 김서영이 출발 준비를 하고 있다.

[스포츠월드=전영민 기자] 한국수영의 간판 김서영(25·경북도청·우리금융그룹)이 무관으로 대회를 마쳤다.

 

 김서영은 28일 광주 남부대학교 시립국제수영장에서 열린 ‘2019 국제수영연맹(FINA)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여자 개인혼영 400m 예선에서 4분40초55로 터치 패드를 찍었다. 전체 26명 중 10위에 오른 김서영은 상위 여덟 명까지 가능한 결선 진출에 실패했다.

 

 2조 2레인에서 출발한 김서영은 초반 접영과 배영에서 경쟁력을 보였다. 100m를 1분2초75로 통과해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후 배영으로 200m 구간을 2분14초39로 통과했다. 그러나 또 평영이 발목을 잡았다. 평영 구간에서 속도를 내지 못했고, 300m를 3분35초64 6위로 통과했다. 마지막 자유형 100m 스퍼트로 4위까지 올라섰는데 기록이 좋지 않았다.

 

 이번 대회 두 개 종목에 출전한 김서영은 한 번도 시상대에 오르지 못했다. 지난 22일 주 종목인 여자 개인혼영 200m 결선에서 2분10초12로 6위에 머물렀다. 한국 대표팀 중 유일한 메달 유력 후보였는데 시상대에 근접하지 못했다. 자신의 최고 기록인 2분08초34에도 미치지 못했다. 마음을 다잡고 나선 400m에서도 지난 2017년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수립한 한국 신기록(4분35초93) 경신에 실패했다.

 

ymin@sportsworldi.com 사진=대회 조직위원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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