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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이슈] 김규종, 유카타 입고 일본서 럽스타그램… 사과 한마디로 무마 논란

입력 : 2019-07-28 10:43:37 수정 : 2019-07-28 14:2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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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대한 기자] ‘일본 여행’ 인증과 ‘럽스타그램’으로 비난받은 김규종이 사과를 전한 후 아무렇지 않게 활동을 재개해 뭇매를 맞고 있다.

 

그룹 SS501 출신 김규종은 지난 27일 자신의 SNS를 통해 “깜짝 선물 감사합니다. ‘이안에 외계인이 있다’ 외계인은 누구일까요. 백마탄과 함께 찾아보아요. 더운 오늘 하루도 화이팅”이라는 글을 올리며 활동을 재개했다. 김규종은 커피차 앞에서 인증 사진을 남기고 있다. 해당 커피차는 김규종의 팬이 보낸 것으로 ‘김규종 화이팅. 영화 대박’, ‘촬영 힘내세요’ 등 응원 문구가 적혀 있다.

 

해당 게시물은 김규종이 여자친구와 찍은 일본 여행 사진을 게재하고 논란이 일자 사과한 지 하루만에 올린 게시물이다. 팬들은 일본 불매 운동을 하는 시국에서 여행 사진을 올린 그의 행동에 ‘무개념’이라는 비난과 더불어 하루만에 ‘커피차 인증’ 게시물을 올리는 모습에 실망하고 있다.

 

앞서 김규종은 24일 자신의 SNS에 여자친구와 일본 여행을 즐기는 사진을 여러 장 올렸다가 황급히 삭제했다. 해당 사진에는 여자친구로 추정되는 인물과 커플 유카타를 입은 채 키스를 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고, 놀이공원 데이트를 하는 등 행복한 연인의 모습이 담겼다.

 

논란이 확산되자 김규종은 팬들에게 사과했다. 그는 SNS를 통해 “완두콩(팬 애칭) 많이 놀라게 해서, 속상하게 해서 미안하다. 지금 영화 촬영과 뮤지컬, 그리고 연극 준비하며 지내고 있다”며 사과했다. 이어 “뭐라고 해야 할지 고민하다가 이렇게 늦게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도 미안하다”며 “많이 마음 아프게 한 거 진심으로 사과한다. 항상 고맙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규종은 그룹 SS501로 데뷔했으며 이후 배우로 전향했다. 최근 독립영화 ‘이안에 외계인이 있다’ 출연 소식을 전했다.

 

kimkorea@sportsworldi.com

사진=김규종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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