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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내한] 지연된 팀 K리그 vs 유벤투스, 오후 8시 50분 킥오프 확정

입력 : 2019-07-26 20:43:52 수정 : 2019-07-26 20:4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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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서울월드컵 김진엽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4) 내한 유벤투스 친선 경기가 오후 8시 50분 킥오프로 확정됐다.

 

애초 오늘 축구 경기는 26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릴 계획이었다. 하지만 유벤투스가 경기 킥오프 시작 이후인 오후 8시 7분께 도착하면서 지연됐다.

 

무리한 일정이 이번 촌극을 불렀다. 유벤투스는 이날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애초 오후 12시45분 도착 예정이던 비행기가 2시간 가량 연착된 것. 안 그래도 빡빡했던 일정에 연착까지 겹쳐 팬 사인회 이벤트에 주인공인 호날두가 참석하지 않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최악은 경기장에서 벌어졌다. 8시 킥오프였으나 그 시간이 지나도록 경기장에 유벤투스 선수들은 나타나지 않았다. 교통 체증을 이유로 들었으나, 금요일 퇴근 시간 등 각종 요인을 고려하지 않은 채 잡은 무리한 일정이 화근이었다.

 

결국 주최 측은 전광판을 통해 8시 50분에 킥오프가 된다고 공표했다. 유벤투스 선수들은 몸도 제대로 풀지 못한 채 경기에 임하게 됐다.

 

wlsduq123@sportsworldi.com
사진=김진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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