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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소 계획 없다"…상암월드컵경기장에 비 와도 호날두 볼 수 있다

입력 : 2019-07-26 15:42:01 수정 : 2019-07-26 15:5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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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전영민 기자] 서울을 포함한 중부지방에 호우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K리그 선발팀과 유벤투스 간 친선경기는 예정대로 열린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6일 “오늘 저녁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팀K리그-유벤투스 경기는 예정대로 열릴 것. 지금 상황에서는 취소 계획이 없다”며 “수중전으로 치러질 전망이지만 경기장 전체 좌석의 80% 이상이 지붕으로 덮여 있어 경기장을 찾는 팬들은 비를 맞지 않고 쾌적하게 경기를 관람할 수 있다”고 밝혔다.

 

 연맹은 “지하철 6호선 월드컵경기장역 출구를 나와 약 100m만 걸으면 경기장 입구에 도착할 수 있다. 경기장 출입구에서부터 관중석까지 이동하는 경로에도 지붕이 설치돼 있어 비를 맞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이날 경기는 세계적인 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방한으로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수중전으로 열릴 가능성이 커졌다. 호우경보와 굵직한 소나기로 취소를 걱정했던 팬들은 한시름을 덜었다. 

 

ymin@sportsworldi.com 사진=유벤투스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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