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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소녀 "첫 여름활동 설레… 이번 활동 기대 크다"(쇼케이스)

입력 : 2019-07-23 14:56:38 수정 : 2019-07-23 14:5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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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걸그룹 공원소녀가 데뷔 첫 여름 가요계에 컴백한 소감을 밝혔다.

 

공원소녀(서령·서경·미야·레나·앤·민주·소소)는 23일 서울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세 번째 미니앨범 ‘밤의 공원 part three(THE PARK IN THE NIGHT part three)’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번 앨범은 ‘밤의 공원’ 3부작의 대미를 장식하는 완결판이다. 타이틀곡 ‘레드썬(RED-SUN)(021)’을 비롯해 다양한 분위기를 지닌 총 여덟 개의 트랙으로 채워졌다.

 

먼저 서령은 "미니 2집 이후 4개월만에 컴백이다. 이번 앨범을 자신있게 열심히 준비한 만큼,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어 앤은 "데뷔하고 첫 여름 활동이다. 방학도, 휴가도 있어 설렌다"며 "이번 활동 기대가 크다. 많은 분께서 즐길 수 있는 곡을 갖고 나온 만큼 많이 들어주시고 사랑해달라"고 했다. 그러자 서경은 "이번 앨범은 ‘밤의 공원’ 완결편이다. 특별한 모습을 많이 보여드릴테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타이틀곡 '레드썬'은 공원소녀의 시작을 알렸던 데뷔곡 '퍼즐문'과 꿈을 향해 힘차게 달려나가겠다는 다짐을 담았던 '핑키스타(RUN)'에 이어 "우리는 모두 대단한 존재이고, 꿈을 이룰 수 있다"는 기분 좋은 최면을 거는 가사를 통해 다시 한번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는 곡이다. 데뷔곡인 '퍼즐문'부터 함께해온 프로듀싱팀 '스튜피드 스쿼드'가 '핑키스타'에 이어 합심해 만든 공원소녀만의 독특한 퓨처하우스 장르의 곡이다. 최면을 거는 듯한 멜로디와 가사가 중독성을 불러일으키며, 올여름 최고의 띵곡 탄생을 예감케 한다. 

 

giback@sportsworldi.com

사진=김두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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