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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 박서준 "기다렸던 작품… 새로운 도전으로 생각해"(시사회)

입력 : 2019-07-22 18:05:00 수정 : 2019-07-22 19: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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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배우 박서준이 영화 '사자'(김주환 감독)에 대한 남다른 애착을 보였다.

 

‘사자’는 격투기 챔피언 용후(박서준)가 구마 사제 안신부(안성기)를 만나 세상을 혼란에 빠뜨린 강력한 악에 맞서는 이야기를 그렸다. 액션과 엑소시즘이 결합돼 새로운 재미를 선사할 ‘사자’는 한국 영화에서 보기 드문 판타지적인 상상력이 더해진 강렬하고 신선한 볼거리로 담아냈다. 박서준은 격투기 챔피언 용후로 분했다.

 

박서준은 22일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사자' 언론배급시사회에서 "'청년경찰' 김주환 감독님과 함께 한 두 번째 영화다. '청년경찰' 이후 이야기를 많이 나눴고, 각별한 사이가 되다 보니 이렇게 출연이 성사됐다"며 "'사자' 같은 영화를 기다리고 있었던 것 같다. 조금이라도 나이 먹기 전에 액션을 하고 싶었고, 히어로물 같은 영화를 하고 싶었다. 그러던 중 '사자'를 만났고, 새로운 도전이라는 생각으로 출연을 결심했다"고 했다.

 

극중 박서준은 격투기 등 다채로운 액션을 소화한다. 박서준은 "예전에 한 드라마에서 격투기 선수를 연기한 적이 있다. 그때 그 느낌을 내 몸이 기억하고 있었다"면서 "단시간 내 최대의 것을 보여드리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했다. 아쉬움이 없을 수 없지만, 후회는 없다"고 말했다.

 

끝으로 박서준은 "4~5개월 가량 촬영했다. 굉장히 즐거운 시간이자 배우로서 발전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면서 "결과물이 관객들에게 어떻게 다가갈지는 모르겠다. 보면 볼수록 생각할 수 있는 영화인 만큼 재밌게 즐겨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사자'는 7월 31일 개봉한다.

 

giback@sportsworldi.com

사진=스포츠월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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