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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유플러스, 태양광 발전소 6·7호기 준공…신재생에너지 사업 점진적 확대

입력 : 2019-07-23 03:00:00 수정 : 2019-07-22 13:2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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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준호 기자] 대유플러스가 최근 광주광역시 장덕동 소재의 위니아대우 본사에서 ‘대유태양광 발전소’ 6·7호기의 준공식을 성황리에 마쳤다.

 

준공식은 대유플러스 신재생에너지 사업의 본격적인 확대를 알리는 신호탄으로 대유플러스를 비롯해 대유위니아그룹 계열사 임원단과 KT 등 관계사, 지역 태양광발전 사업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대유태양광 발전소 6·7호기는 광주광역시에 있는 위니아대우 물류창고 건물 지붕에 총 2.4㎿ 규모로 올해 3월에 착공, 7월에 준공했다. 월간 약 280㎿h 이상의 전기를 생산하는 규모로 광주광역시 내 약 2800가구 이상이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이다. 이는 연간 1300여 톤의 이산화탄소를 감축하는 것과 같은 환경적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사업에는 대유위니아그룹 계열사인 위니아대우, 대유플러스, 대유금형이 참여해 주요 원자재 공급 등 다양한 업무 협업을 진행했다. 또한, 설계와 구매 및 시공을 담당하는 EPC 사업자는 KT가 참여해 기업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했다.

 

KT는 ICT, IoT 기반기술을 활용한 KT-MEG 관제센터의 발전소 정보모니터링을 통해 태양광발전소의 운영현황을 원격 관제하고 발전 효율 저해 요소를 사전 검출해 신속 대응함으로써 발전소의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할 예정이다. 앞서 KT는 대유태양광 발전소 1·2호기의 EPC 사업자로 참여한 바 있다.

 

조상호 대유플러스 대표는 “이번에 새롭게 준공한 대유태양광 발전소 6·7호기는 자연의 훼손 없이 기존 건축물의 유휴 공간을 활용해 건설함으로써 친환경 에너지를 기반으로 하는 도시형 태양광발전소로서 제 역할을 할 것”이라며 “더불어 에너지저장장치(ESS), 수소자동차, 전기차 충전소사업과 같은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한편, 대유플러스는 2017년 광주 광산구 소촌동에 대유태양광 발전소 1·2호기의 첫 준공 이후 자체적으로 총 3.8㎿ 태양광발전시설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으며, 관련 사업 역량을 지속해서 확대하고 있다.

 

tongil7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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