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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핫스팟] ‘복면가왕’ 지니, 106대 가왕 등극… 나이팅게일 정체는 ‘씨야 이보람’

입력 : 2019-07-21 19:45:32 수정 : 2019-07-21 19:4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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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복면가왕' 지니가 106대 가왕에 등극한 가운데, 나이팅게일의 정체가 밝혀졌다. 그룹 씨야의 이보람이었다.

 

21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네 번째 방어전에 나선 나이팅게일과 새롭게 가왕에 도전장을 던진 네 사람의 대결이 펼쳐졌다.

 

먼저 케첩과 꿀보이스의 대결이 펼쳐졌다. 케첩은 임정희의 '사랑아 가지마'를 노래했고, 꿀보이스는 015B의 '잠시 길을 잃다'를 열창했다. 그 결과 꿀보이스가 다음 라운드에 진출하게 됐고, 케첩은 얼굴을 공개했다. 가면을 벗은 케첩의 정체는 개그우먼 홍윤화였다. 홍윤화는 "1라운드에서 승리했을 때 심장이 터질 것 같았다"며 2라운드에서 탈락한 것을 무척이나 아쉬워했다.

 

다음으로는 지니와 콩국수가 대결을 펼쳤다. 지니는 어반자카파의 '널 사랑하지 않아'를 호소력 짙은 보이스로 열창했고, 이에 맞서 콩국수는 선미의 '사이렌'을 열창했다. 대결 결과 지니가 승리해 다음 라운드에 진출하게 됐고, 콩국수는 가면을 벗었다. 콩국수의 정체는 '복고댄스'로 유명한 배슬기였다. 배슬기는 "연기자로 열심히 활동하고 있다"고 근황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3라운드에서는 꿀보이스와 지니의 대결이 펼쳐졌다. 꿀보이스는 한영애의 '누구없소'를, 지니는 박효심의 '숨'을 불렀다. 대결 결과 꿀보이스가 안타깝게 패했다. 가면을 벗은 꿀보이스의 정체는 가수 로시였다. 신승훈의 애제자로 알려진 로시는 "열심히 준비했다. 이 자리에 올라와서 영광"이라고 했다.

 

이날 가왕전은 지니와 3연속 가왕을 지켜낸 나이팅게일이 맞붙었다. 나이팅게일은 조용필의 '어제 오늘 그리고'를 열창했으나 투표결과 지니가 106대 가왕으로 등극하게 됐다.

 

나이팅게일은 이후 가면을 벗었고, 씨야 이보람으로 밝혀졌다. 이보람은 "울지 않으려 했다. 이렇게 많은 사랑을 받아 감격스럽다"고 소감을 전했다. 

 

giback@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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