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

검색

‘미스터 기간제’ 장동주 “윤균상 따로 만나… 강한 믿음 생겼다”

입력 : 2019-07-20 17:11:14 수정 : 2019-07-20 17:11:13

인쇄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스포츠월드=김대한 기자] ‘미스터 기간제’가 방송 2회만에 최고 시청률 3.0%를 기록하며 시청률 쾌속 상승을 시작했다. 특히 시청률 상승과 함께 첫 방송에서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한 신인 장동주에도 뜨거운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OCN 수목 오리지널 ‘미스터 기간제’가 시간순삭 전개와 강렬한 임팩트, 흥미진진한 스토리, 배우들의 열연에 힘입어 시청자를 끌어당기며 시청률 상승세에 시동을 걸었다. 특히 첫 방송에서 윤균상(기무혁 역)과 함께 긴장감을 만들어낸 신인 장동주(김한수 역)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극중 감정에 따라 시시각각 변화하는 눈빛과 목소리가 극중 억울하게 살인 미수 누명을 쓴 고등학생 김한수의 상황에 몰입하게 만들며 호평을 받았다. 이에 장동주가 서면인터뷰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첫 방송을 떨리는 마음으로 지켜본 장동주는 “‘미스터 기간제’에 대한 애정이 컸기에 기대 또한 컸다. 기대 이상의 드라마를 만들어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제가 연기한 한수에 대해 너무도 큰 관심을 주셔서 얼떨떨하다. 시청자분들께 꼭 감사하단 말씀을 드리고 싶다”라고 진심을 드러냈다.

 

살인 용의자 역할을 하는 것이 부담이 되지는 않았는지 묻자 “김한수를 연기하는 것은 큰 행운이었다. 부담보다는 감사한 기회라 생각뿐이었다”라며 “그저 ‘김한수’로써 생각하고 행동하고 말하는 것에 집중했고, 제작진 분들을 비롯해 주변에서 많이 도와주셨다”라고 답했다.

 

무엇보다 윤균상과 함께 촬영한 접견실 장면은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한 1회 명장면 중 하나. 서로에게 분노를 쏟아내는 두 사람의 모습이 팽팽한 긴장감을 자아냈고, 윤균상의 기세에 지지않고 맞서는 장동주의 연기에 시청자들은 전율을 느꼈다. 이에 대해 장동주는 훈훈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해 눈길을 끈다. “사실 접견실 장면은 첫 촬영 장면이었다. 일단 첫 촬영에서 긴장하면 안되겠다고 생각해 촬영 시작 전에 윤균상 선배님과 따로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거짓말처럼 긴장이 사라지고 선배님에 대한 강한 믿음이 생겼다. 내가 온 힘을 다해 어떻게 연기를 해도 이 선배님은 그 모든 것을 받아줄 거란 그런 믿음”이라며 윤균상을 향한 믿음을 드러냈다.

 

이어 “첫 테이크 전에 윤균상 선배님께서 ‘동주야, 니가 하고 싶은 대로 해’라고 말해줘서 마음 놓고 연기했다. 실제로 접견실 풀샷 촬영이 한번에 오케이 됐고, 감독님을 비롯해 현장에 계신 스태프 분들께서 기립박수를 쳐주셨다. 내가 뛰어놀 수 있게 좋은 환경을 만들어 주신 윤균상 선배님과 성용일 감독님께 너무 감사드린다”라고 특별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런가 하면, 장동주는 앞으로 김한수가 어떻게 될지에 대해 “아직 저도 김한수가 어떻게 될지 모른다. 김한수가 과연 살지, 죽을지 시청자분들도 맞춰 보길 바란다”라며 장난기 가득한 답변을 한 뒤 “’미스터 기간제’는 무엇을 상상하든 매회 예상을 깨뜨린다. 실제로 촬영현장에서 배우들끼리도 앞으로의 전개에 대해 치열한 토론을 할 정도다. 그래서 시청자 여러분도 함께 추리하고 지켜보는 재미가 있을 것 같으니 꼭 함께 시청해달라”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는 연기와 배움에 대한 갈증에 대해 밝혔다. “연기를 하고 있는데도 항상 부족하다. 계속 배가 고프고 갈증이 나는 것 같다. 스스로 부족하다고 여겨 좌절하곤 하는데, 그럴 때마다 칭찬을 해주셔서 다시 앞으로 나아갈 용기를 갖게 된다”라고 칭찬이 좋은 동력이 되었음을 전했다. 이어 “시간이 흘러도 여전히 연기에 목이 말라 능동적으로 배움을 찾는, 그리하여 매 순간 배우고, 때론 아프고, 또 행복할 수 있는 살아있는 배우가 되고 싶다”라고 배우로서의 포부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무더운 여름, ‘미스터 기간제’를 보시면 시원하고 통쾌한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거라 확신한다. 크게는 ‘미스터 기간제’와 모든 배우, 스태프, 제작진분들을 응원해주시고 작게는 김한수를 연기하는 제게도 많은 관심 가져 주시면 감사드리겠다. 매주 수,목 밤 11시 OCN 미스터기간제 본방 사수 부탁드린다”라고 응원과 본방사수를 당부했다.

 

한편, OCN 수목 오리지널 ‘미스터 기간제’는 상위 0.1% 명문고에서 벌어진 의문의 살인사건과 그 진실을 밝히려는 속물 변호사의 잠입 작전을 그린 명문사학 잠입 스릴러로, 방송 2회만에 최고 시청률 3.0%를 기록하며 시청률 상승세에 불을 붙였다. 매주 수,목 밤 11시 방송된다.

 

kimkorea@sportsworldi.com

사진=OCN ‘미스터 기간제’ 제공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