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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스크린X 개봉 첫 주 관객수 역대 1위

입력 : 2019-07-10 10:13:43 수정 : 2019-07-10 10: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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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재원 기자] CGV 스크린X가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으로 특별관 중 개봉 첫 주 관객수 1위에 등극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8일 기준)에 따르면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스크린X는 개봉 첫 주 약 14만 9000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이는 ‘블랙 팬서’(12만 5000명), ‘캡틴 마블’(11만 1000명) 등 마블 영화를 포함하여 스크린X 헐리우드 개봉작 중에서 역대 최고 개봉 첫 주 관객수를 기록한 것으로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이처럼 놀라운 흥행 기록을 이어나가고 있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스크린X가 마블러 상영회 이벤트를 통해서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낸 가운데,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추가 상영을 확정해 시선을 모은다. ​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마블팬들이 함께 즐기며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마블러 상영회 이벤트를 통해 평균 좌석 점유율 75.4%라는 높은 수치를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마친 가운데, 팬들의 끊임없는 요청으로 추가 상영을 확정했다.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스크린X 마블러 상영회는 오는 11일(목)부터 14일(일)까지 CGV용산아이파크몰, 강남, 영등포 스크린X관에서 진행되며 예매는 9일(화)부터 순차적으로 오픈 된다. 

 

스크린X는 세계 최초로 선보인 다면상영 특별관으로, 정면뿐만 아니라 스크린의 좌우까지 경계를 넓혀 새로운 관람 경험을 선사하는 특별관 포맷이다. 스크린X는 할리우드 배급사와의 협업을 통해 다수의 블록버스터를 잇따라 개봉했으며, 동시에 적극적인 해외 극장사와의 협력을 통해 스크린X의 확산 속도를 가속화하고 있다. 현재 국내를 비롯해 미국, 프랑스, 스위스, 영국, 중국, 태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터키, 일본, 아랍에미리트 등 전세계 18개국 228개 스크린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서유럽의 20대 영화 팬들은 스크린X가 극장을 영화관람의 ‘공간’으로 바꿨다는 극찬을 아끼지 않고 있어, 스크린X의 전세계적인 인기를 실감케 한다.

 

마블러 상영회 추가 상영을 확정하며 뜨거운 반응을 이어가고 있는 영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스크린X는 전국 CGV 스크린X 상영관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jkim@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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