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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수영대회 조직위, 남부대서 비상대피훈련 실시

입력 : 2019-07-09 16:13:51 수정 : 2019-07-09 16: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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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전영민 기자] 광주수영대회 주경기장인 남부대 시립국제수영장에서 대회운영인력과 기자들을 대상으로 비상대피 훈련이 열렸다.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는 대회 기간 중 경기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고유형에 대한 대처능력 향상을 위해 오후 2시부터 남부대 시립국제수영장에서 비상대피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대회 기간 24시간 운영되고 있는 현장안전통제실 주관으로 경찰․소방기관, 메인프레스센터(MPC) 기자단, 운영인력 등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된다. 훈련은 화재 등 비상시 인명대피 유도훈련과 소방펌프차 등 경찰특공대 차량과장비를 이용한 각 기관별 사고 대응훈련을 실시한다.

 

또 대회 운영인력에 대한 심폐소생술, 소화기, 옥내소화전 사용 실습훈련 등을 교육하고 MPC 기자들의 현장 대피 훈련을 병행한다. 이번 훈련에 앞서 지난 7일~8일에는 광주소방안전본부 주관으로 관람석 이동 동선을 파악하는 훈련과 환자 발생시 현장응급처치 및 긴급 이송훈련을 실시한 바 있다.

 

조직위 관계자는 “앞으로도 수구경기장, 아티스틱수영경기장, 하이다이빙경기장 등 현장 대응을 위한 안전 유관기관 합동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며, “대회기간 중 관람객 안전 확보를 위해 경찰, 소방 등 안전요원을 관람석에 집중 배치해 각종 사고 예방과 안전한 분산 퇴장을 유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조직위와 대테러안전대책본부는 지난 6월 4일 염주종합체육관에서 국무총리 참관하에 가상 납치, 드론 폭발물 공격, 화학가스 방재, 실시간 상황 훈련 등 모든 분야에서 점검을 실시했다.

 

ymin@sportsworldi.com 사진=조직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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