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김재원 기자] 역대급 솔로가 탄생하나. 엑소 백현이 뚜껑이 열리기도 전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선주문만으로 차트를 집어삼키며 어떤 활동을 보여줄지 기대감이 수직 상승하고 있다.
백현은 지난 8일 기준, 첫 번째 미니앨범 ‘시티 라이츠’(City Lights)가 선주문 수량으로 총 40만 1545장의 판매고를 올리며 40만장을 돌파했다. 뿐만 아니라 국내 최대 온라인 음반 판매사이트인 예스24에서도 가장 높은 곳을 차지하며 글로벌 인기 그룹 엑소의 명예를 드높였다. 앞서 엑소는 국내 누적 음반판매량 1000만장을 돌파하며 강력한 음반 파워를 과시한 바 있다.
백현의 솔로활동은 일찌감치 준비 완료였다. EXO-K의 메인보컬을 맡을 정도로 출중한 가창력을 자랑하고 있었으며 일취월장한 실력으로 관계자들 사이에도 인정받고 있기 때문. 뿐만 아니라 때로는 카리스마 넘치고 때로는 귀여운 면모로 무대를 장악하는 매력은 전매특허다. 홀로 활동을 개시하게 됐지만 전혀 걱정이 없는 이유다.
이번 타이틀곡은 ‘유엔 빌리지’(UN Vilage)로서 특유의 감미로운 목소리가 돋보이며 글루브한 느낌의 비트의 R&B곡으로 벌써부터 뜨거운 인기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외에도 ‘스테이 업’(Stay Up), ‘벳차’(Betcha), ‘아이스 퀸’(Ice Queen), ‘다이아몬트’(Diamond), ‘사이코’(Psycho) 등이 포함돼 있어 매력을 100% 느낄 수 있을 전망이다.
드디어 10일 타이틀곡을 비롯해 앨범 전체가 공개된다. 백현이 올여름 솔로활동을 통해 자신의 저력을 얼마큼 보여줄지 관심이 주목된다.
jkim@sportsworldi.com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