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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7-07 06:00:00, 수정 2019-07-06 23:20:49

    3안타로 레일리 무너뜨린 송성문 “결과에 쫓기지 않겠다”

    • [OSEN=고척, 곽영래 기자] 4일 오후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열렸다. 4회말 1사 키움 송성문이 안타를 때려내고 있다. / youngrae@osen.co.kr

      [스포츠월드=고척 전영민 기자] “결과에 쫓기려 하지 않는다.”

       

       키움은 6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롯데와 홈경기에서 6-4로 승리했다. 주말 3연전 위닝시리즈를 확정한 키움은 2위 두산(52승36패)와의 격차를 0.5게임차로 좁혔다.

       

       송성문의 방망이가 뜨거웠다. 선발 8번 2루수로 출전한 송성문은 4타수 3안타를 기록했다. 안타 세 개 모두 상대 에이스 브룩스 레일리에게서 뽑아냈다. 4회말 두 번째 타석엔 안타를 치고 나간 뒤 도루로 한 베이스를 더 훔쳤다. 6회에도 상대 투수 폭투에 추가 진루를 얻었고 결국 득점까지 성공했다.

       

       송성문은 지난해 78경기에 출전해 경험을 쌓았다. 압도적인 모습은 아니었어도 장정석 감독은 경쟁력이 있다고 판단했다. 그러나 시즌 초반 기대에 미치지 못했고 타석에서 인상을 남기지 못했다. 서건창이 부상으로 이탈한 이후 다시 1군으로 돌아와 이전과는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다. 기회를 잡아야만 하는 때에 쏠쏠한 활약을 잇고 있다. 

       

       경기를 마친 뒤 송성문은 “사실 잘 맞은 타구는 없었다. 실투가 있었고 타구 코스까지 좋았기 때문에 결과도 좋았던 것 같다. 여러모로 운이 많이 따랐다”며 “6월에 비해 달라진 부분은 결과에 쫓기려 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타격코치님께서 잡생각하지 않도록 여러 조언을 해주시는 게 도움이 된다. 남은 전반기에 2위와의 격차를 줄일 수 있도록 나부터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값진 1승을 추가한 만큼 장 감독도 만족감을 표했다. “타자들의 허슬플레이가 인상적인 경기였다. 김하성의 적극적인 주루플레이로 선취점을 뽑았고 박정음이 벤치에서 주문한 것을 잘 수행해줘 추가점을 만들 수 있었다”며 “하위타선에서 활발한 공격을 펼쳐줘 좋은 결과가 만들어졌다”고 공을 돌렸다.

       

      ymin@sportsworldi.com 사진=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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