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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이슈]오창석♥이채은, 실제 연인으로…‘연애의 맛’ 2호 커플 탄생

입력 : 2019-07-03 09:34:30 수정 : 2019-07-03 09:3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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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정가영 기자] ‘연애의 맛’ 시즌2 오창석♥이채은 커플이 실제 연인으로 발전했다. 

 

두 사람의 ‘공개 연애’는 지난 2일 공식화 됐다. 이들은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 경기에 시구자와 시타자로 나섰다. 시구 전 오창석은 “이채은과 연애를 시작했다”고 직접 밝혔다. “방송 연인이냐?”는 질문에 “공식적으로 연애하기로 했다”고 재차 열애 사실을 공표했다. 두 사람은 시구와 시타 이후에도 시선을 의식하지 않은 채 알콩달콩하게 경기를 지켜봤다는 후문이다. 전광판을 통해 키스타임에 지목되자 오창석이 이채은의 이마에 진한 키스를 남기기도 했다.

 

오창석과 이채은은 TV CHOSUN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우리가 잊고 지냈던 연애의 맛’ 시즌2(이하 ‘연애의 맛’ 시즌2)로 만나 실제 연인이 됐다. ‘연애의 맛’ 시즌2는 사랑을 잊고 지내던 대한민국 대표 싱글들이 그들이 꼽은 이상형과 가상이 아닌, 현실 연애를 경험하며 설렘을 전하는 신개념 연애 리얼리티로 두 사람의 첫 만남은 5월 23일 전파를 탔다.

 

시작부터 달달했다. 소개팅 자리에 나간 오창석은 “(상대가) 마음에 들면 아이스 아메리카노, 그렇지 않으면 뜨거운 아메리카노를 시키겠다”고 예고했고, 이채은을 마주한 후 ‘정말 차가운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주문했다. 25세 모델 이채은, 38세 배우 오창석. 두 사람은 13살의 나이차가 무색할 만큼 달달하고 배려심 깊은 연애를 그려나갔다. 이후 진행된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도 서로의 첫인상에 만족감을 표하며 입가에 미소를 지었다. 

서로를 향한 마음을 표현하는 것도 거침이 없었다. 최근 이채은은 “언제든 촬영장에 놀러 와도 된다”는 오창석의 말에 용기 내 촬영장으로 찾아가 화제를 모았다. 현재 오창석이 출연 중인 KBS 일일극 ‘태양의 계절’ 촬영 현장에 등장한 이채은은 스태프를 위해 준비한 음료를 건내며 ‘내조’에 힘쓰기도 했다. 두 사람의 알콩달콩한 연애 이야기에 시청자들은 ‘팔불출 아아커플’이라고 부르며 뜨거운 호응을 보냈다. 

 

앞서 제작진은 “이미 제작진 사이에서는 두 사람을 ‘제 2의 이필모-서수연 커플’로 점찍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제작진조차 예측이 힘들 정도로 두 사람의 관계 진전이 빠르게 전개되고 있다는 것. 시청자들도 ‘제 2의 필연 커플’이란 애칭을 선사하며 뜨거운 호응을 보냈고, 두 사람은 공개 연애 선언으로 이에 화답하게 됐다.

 

jgy9322@sportsworldi.com

 

사진=LG트윈스 인스타그램, ‘연애의 맛’ 시즌2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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