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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김승대, K리그 역대 49번째 30-30 클럽 가입

입력 : 2019-07-02 08:23:45 수정 : 2019-07-02 08: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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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진엽 기자] 포항스틸러스 공격수 김승대가 K리그 역대 49번째로 30득점 30도움 클럽에 가입했다.

 

지난 6월 30일 포항 스틸야드에서 전북을 상대로 선발 출전한 김승대는 후반 28분 완델손의 동점골을 어시스트했다. 이 날 추가한 1도움으로 김승대는 K리그 통산 152경기만에 34득점 30도움을 기록하며 30-30 클럽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현재까지 김승대의 34득점 30도움 중 가장 많은 득점을 기록한 상대는 5골의 전북, 울산, 서울이며 가장 많은 도움을 기록한 상대는 5도움의 전북으로써 김승대가 강팀을 상대로 강한 면모를 보였음을 알 수 있다.

 

김승대는 이흥실, 라데, 박태하, 황진성에 이어 포항 선수로서의 기록만으로 30-30 클럽에 가입한 5번째 선수가 되었다. 또한 앞서 언급한 5명의 선수 중 라데(133경기)에 이어 2번째로 단기간에 30-30 기록을 달성하였다.

 

이에 더해 포항 외 구단에서의 누적 기록을 포함, 포항 선수로서 30-30을 달성한 선수로는 김기동, 양동현이 있다.

 

▲ 30-30 클럽 가입 포항 선수

 

이흥실, 1991년 5월 15일(LG), 153경기, 40득점 31도움

 

라데, 1996년 8월 22일(천안일화), 133경기, 51득점 30도움

 

박태하, 2000년 7월 1일(부산), 214경기, 40득점 30도움

 

김기동, 2008년 9월 13일(대구), 435경기, 30득점 33도움(포항 이전 17득점 17도움)

 

황진성, 2012년 4월 22일(전북), 224경기, 30득점 43도움

 

양동현, 2016년 6월 25일(서울), 237경기, 64득점 30도움(포항 이전 58득점 28도움)

 

김승대, 2019년 6월 30일(전북), 152경기, 34득점 30도움

wlsduq123@sportsworldi.com
사진=포항스틸러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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