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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야외야] ‘이주엽’ 택한 두산 “머지않아 주목받는 선수로 성장할 것”

입력 : 2019-07-01 16:01:07 수정 : 2019-07-01 16: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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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최원영 기자] 두산이 1일 2020 신인 1차 지명에서 성남고 우완 정통파 투수 이주엽을 선택했다.

 

이주엽은 신장 188㎝-체중 88㎏의 우수한 신체 조건을 지녔다. 최고 구속 시속 147㎞의 속구와 함께 주 무기인 슬라이더, 커브, 체인지업을 던진다.

 

1일 현재 고교무대 성적은 14경기 4승2패, 평균자책점은 2.75이다. 고등학교 2학년 때 4경기 4이닝 4실점(3자책)을 기록한 뒤 올해 10경기에서 35⅓이닝 동안 12실점(9자책)하며 성남고 에이스 역할을 했다.

 

두산은 균형 잡힌 체격에 안정적인 투구 밸런스를 갖춘 이주엽의 장점에 높은 점수를 매겼다. 두산 관계자는 “슬라이드 스텝이 양호하고, 릴리스 포인트도 일정해 머지않아 주목할만한 선수로 성장할 수 있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yeong@sportsworldi.com

사진=두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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