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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식 후 더 빨라졌다…SK 산체스, 157.1㎞ 직구로 주간 최고 구속

입력 : 2019-07-01 10:58:28 수정 : 2019-07-01 10:5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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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잠실, 최규한 기자] 26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LG 트윈스와 SK 와이번스의 경기가 열렸다. 6회말 LG 타선을 상대로 SK 선발 산체스가 힘차게 공을 뿌리고 있다. /dreamer@osen.co.kr

 

[스포츠월드=이혜진 기자] KBO 공식 기록통계업체 스포츠투아이는 6월 25일부터 30일까지 투구추적시스템(PTS) 데이터를 통해 KBO 리그 투수들의 투구 구속을 분석했다.

 

한 주간 가장 빠른 공을 던진 투수는 휴식을 마치고 돌아온 SK 앙헬 산체스로 나타났다. 산체스는 26일 잠실 LG전에서 1회 선두타자 이천웅을 상대로 4구째 시속 157.1㎞의 직구(포심 패스트볼)를 뿌려 내야 땅볼을 유도했다.

 

이 공은 산체스가 KBO 리그 무대에서 던진 가장 빠른 공이기도 하다. 5월 22일 잠실 LG전에서 3회 오지환을 상대로 개인 최고 구속인 156㎞를 던진 바 있다. 지난해 개인 최고 수치는 155.7㎞로, 올해와 마찬가지로 이천웅을 상대로 기록했다(7월 10일 잠실 LG전, 2회 7구째). 

 

한편, 리그 시즌 최고 구속은 5월 2일 문학 SK전에서 키움 조상우가 9회 제이미 로맥과의 맞대결에서 던진 5구째 직구로, 157.2㎞를 나타냈다.

 

hjlee@sportsworldi.com

사진=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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