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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박보검 "악의적 루머·명예훼손 게시물 법적대응 시작" [전문]

입력 : 2019-06-28 10:32:10 수정 : 2019-06-28 10:3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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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배우 송중기, 박보검 소속사 블러썸엔터테인먼트가 쏟아지는 루머에 강경한 법적대응을 공표했다.

 

송중기는 지난 27일 서울가정법원에 이혼조정 신청서를 접수했다. 송중기는 "송혜교 씨와의 이혼을 위한 조정절차를 진행하게 됐다"며 "두 사람 모두 잘잘못을 따져가며 서로를 비난하기보다는 원만하게 이혼절차를 마무리하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입장을 밝혔다. 송혜교 소속사 UAA 측도 "현재 당사 배우 송혜교 씨는 남편과 신중한 고민 끝에 이혼 절차를 밟고 있다"고 했다.

 

소식을 접한 대중은 '송송커플' 송중기, 송혜교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을 내비쳤지만, 온라인 커뮤니티와 모바일 메신저에는 이를 두고 말도 안 되는 루머를 담은 지라시가 난무해 논란이 됐다.

 

송중기, 박보검의 소속사 블러썸엔터테인먼트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블러썸 엔터테인먼트는 소속 아티스트들과 관련한 악의적인 비방 및 허위사실 유포, 각종 루머와 명예훼손 게시물에 대해 2019년 6월 27일 부로 법적 대응을 시작했음을 알려드린다”고 했다.

 

블러썸 측은 "이전 피해사례를 포함해 향후 발생하는 아티스트의 명예훼손 및 추가적인 사례에 대해서도 합의 없이 법적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이 같은 아티스트 피해사례에 대해서는 어떠한 선처나 합의 없이 강경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블러썸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전문)

 

안녕하세요. 

 

블러썸 엔터테인먼트(Blossom Entertainment)입니다.

 

저희 블러썸 엔터테인먼트는 소속 아티스트들과 관련한 악의적인 비방 및 허위사실 유포, 각종 루머와 명예훼손 게시물에 대해 2019년 6월 27일 부로 법적 대응을 시작했음을 알려드립니다.

 

아티스트들에 대한 악의성 비방과 온/오프라인, 모바일을 통한 허위사실은 유포는 명백한 범죄행위이며, 이는 아티스트 본인은 물론 가족과 소속사, 팬 분들께도 피해를 주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에 블러썸 엔터테인먼트는 소속 아티스트들의 기본적인 권익을 지키기 위해 법적대응을 진행하게 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이전 피해사례를 포함해 향후 발생하는 아티스트의 명예훼손 및 추가적인 사례에 대해서도 합의없이 법적조치를 취할 예정입니다.

 

또한 이 같은 아티스트 피해사례에 대해서는 어떠한 선처나 합의 없이 강경하게 대응할 것임을 말씀드립니다. 블러썸 엔터테인먼트의 소속 아티스트를 사랑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변함없는 응원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giback@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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