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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 측 “고민 끝 이혼절차 밟는 중…사유는 ‘성격 차이’”

입력 : 2019-06-27 11:00:00 수정 : 2019-06-27 10: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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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정가영 기자] 배우 송혜교-송중기 부부가 파경을 맞았다. 오늘(27일) 오전 송중기가 송혜교를 상대로 이혼조정을 신청한 사실이 알려졌다. 이에 송혜교 소속사 UAA코리아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이혼조정 사실을 인정했다.

 

27일 UAA 측은 “먼저 좋지 않은 소식으로 인사드리게 돼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현재 당사 배우 송혜교 씨는 남편과 신중한 고민 끝에 이혼 절차를 밟고 있다”고 밝혔다. 

 

이혼조정 사유는 ‘성격 차이’다. “양측이 둘의 다름을 극복하지 못해 부득이하게 이런 결정을 내리게 됐다. 그 외의 구체적 내용은 양측 배우의 사생활이기에 확인해드릴 수 없는 점 정중히 양해를 구한다. 서로를 위해 자극적인 보도와 추측성 댓글 등을 자제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는 당부가 뒤따랐다. UAA 측은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 향후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송혜교의 입장을 대변했다. 

 

앞서 송중기는 법적 대리인을 통해 이혼조정 사실을 알렸다. 지난달 26일 서울가정법원에 이혼조정신청서를 접수했다고 밝힌 송중기는 “두 사람 모두 잘잘못을 따져가며 서로를 비난하기보다는 원만하게 이혼절차를 마무리하기를 희망하고 있다. 사생활에 대한 이야기들을 하나하나 말씀드리기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리고, 앞으로 저는 지금의 상처에서 벗어나 연기자로서 작품 활동에 최선을 다하여 좋은 작품으로 보답하도록 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jgy9322@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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